주택수 미포함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주택수 미포함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입력 2020-10-30 10:41
수정 2020-10-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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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표준액이 1억을 넘지 않는 초소형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다주택자의 세금이 크게 늘자 무주택 상품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지방세법 시행령 28조에 따르면, 올해 8월 12일 이후 계약된 시가표준액 1억원 이하의 오피스텔 은 주거용이라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청약 당첨 후에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크게 오른 취득세 중과에서 배제돼 눈길을 끈다. 기존 세법에서 아파트의 취득세는 규제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가 4%였다. 그러나 지난 7.10대책의 영향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8%, 3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까지 취득세율이 인상됐다. 비(非)조정대상지역이라도 3주택자는 8%, 4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가 부과된다.

이제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예외가 아니다.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내 1억이 넘는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가 있으면 추후 아파트 구매 시 8%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가지고 있다면, 향후 아파트 구매 시 취득세는 12%로 높아진다.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483-5번지 일원에서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0~28㎡ 349실, 근린생활시설 지상1~2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면적별로 살펴보면 △20㎡ 140실 △23㎡ 16실 △24㎡ 59실 △26㎡ 34실 △28㎡ 100실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형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평형을 제공한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는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표적으로 검단 법조타운(2025년 3월 준공 예정) 호재가 있다.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단지와 약 150m, 도보로 2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약 4만6,000㎡규모로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법조타운까지 가기 위해서는 단지 앞을 지나가야 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가 유입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사업(2024년 예정)으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그 중 검단역(가칭)을 도보 약 2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을 통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약 29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2023년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 역시 검단신도시를 거쳐 일산까지 이어지면서, GTX-A노선이 지나는 일산역, 킨택스역 접근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부권 GTX-D 노선이 검토 중에 있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내부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로선보이는 만큼 기존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2~3bay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복층 및 테라스 구조를 도입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동일 평형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넉넉한 수납장과 화장대 등 침실 공간까지 풀옵션을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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