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형 상가 품은 천안 신흥 중심지

스트리트형 상가 품은 천안 신흥 중심지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20-02-23 21:00
수정 2020-02-24 0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067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품은 한화건설의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1067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품은 한화건설의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다음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총 10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포레나 천안 두정지구는 현재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라 상가의 미래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는 입주민 및 외부 보행자에게 노출도가 좋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동(지하 2층~지상 1층)씩 위치하고 있다. 이 상가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는 개방형 구조의 상가다. 그만큼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도로와 맞닿은 1층은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생활편의시설과 세탁소, 은행 등으로 구성하고 2층은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무는 병원, 학원 등으로 채울 예정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의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될 방침이다. 상가 입찰은 3월 초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해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20-02-24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