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킨팩토리 ‘쿤달’
2016년 트리트먼트(컨디셔너) 론칭 이후 성분과 30가지의 향기,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쿤달 제품은 별도 마케팅 없이 ‘쿠팡’에서 270만 개 이상의 뷰티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했다. 제품 하나당 많은 수의 긍정적 리뷰를 받는 등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더스킨팩토리 관계자는 “쿤달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재구매율”이라며 “고객의 눈으로 제품을 구상하며 모든 마케팅 비용을 더 나은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한 결과 높은 재구매율과 평점, 제품의 판매량 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더스킨팩토리는 창사 첫해인 2016년에만 연 매출 약 20억 원을 달성한 후 2020년 약 1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진출 2년 만에 해외 판매량 18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약 28개국의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더스킨팩토리 쿤달 김민웅 대표와 윤영민 대표는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은 데 대해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본질에 충실한 제품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본질적인 케어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위해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1-01-29 3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