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대구시에 성금 2억 원 전달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대구시에 성금 2억 원 전달

입력 2020-12-18 11:04
수정 2020-12-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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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에 ‘사랑의 집수리∙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가운데)이 대구시에 성금 2억원을 지난 17일에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 제공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가운데)이 대구시에 성금 2억원을 지난 17일에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에 진출한 이후에 지난 4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성금을 냈다. 4년간 매년 2억 원씩을 기부하고, 경산시에는 2년간 총 3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최소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에스동서가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향토 기업인이기도 한 권혁운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보면 어린 시절이 떠 오른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장하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사업·공부방 설립·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그 동안 총 361억 원대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1월에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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