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용(왼쪽 세 번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이날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점검반은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추락, 화재, 질식 등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했다.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 발판, 안전난간 설치상태 등과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를 점검했으며, 화재 사고를 예방을 위해 가연물 격리‧제거 여부와 화재 예방 설비,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단 점검반은 안전점검 후 추위 예방을 위한 핫팩을 전달하고 노동자 건강 보호 및 협력업체 노동자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점검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사업주는 작업 발판과 안전난간 등을 바르게 설치·점검하고, 노동자는 안전모와 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겨울철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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