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발라카 니야지 대표 왼쪽)는 지난 5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사회연대(김미화 이사장 오른쪽)와 ‘소비자 친환경 실천 독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피앤지 제공
한국피앤지 제공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품이 제조·폐기되는 전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다우니 퍼프형 세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새롭게 개발한 퍼프 형태의 세탁 세제로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70% 감축했다.
순환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에도 집중한다. 온라인 자사몰에 34% 이상을 묶음 배송으로 전환해 상자 및 연료 사용량을 절감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책임 있는 소비 독려와 사회 문화 조성에도 나서고자 이마트,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등과 손잡고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플라스틱프리투모로우’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9-25 3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