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교감

현대오일뱅크,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교감

입력 2020-07-31 11:06
수정 2020-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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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축구 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는 울산현대축구단을 응원하는 관중들 모습. 아래 현대오일뱅크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축구 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는 울산현대축구단을 응원하는 관중들 모습. 아래 현대오일뱅크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축구를 비롯해 카레이싱,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0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을, 2011년부터 K리그를 후원해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메인 스폰서인 울산현대축구단은 31일 기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이청용, 조현우 선수를 영입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울산현대의 두꺼운 팬층을 고객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라는 게 현대오일뱅크 측의 설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레이싱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도 후원한다. 이 대회에 출전한 모든 스포츠카에는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카젠’이 주유된다. 이를 통해 기존 휘발유보다 가속성, 엔진수명, 정속주행 등이 좋은 ‘카젠’을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까지 스포츠 마케팅의 영역을 넓혔다. 골프 소비층은 보통 차량 소유 비중이 높아 주유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현재 스크린골프 업체인 ‘골프존’과의 제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주유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회사 브랜드를 접한다는 것이 스포츠 마케팅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고객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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