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LC+’ 발생사와 업무협약… 실전 태권도 활성화 계기 마련
김장준(왼쪽) 대표와 윤영용 대표.
대한삼보종합격투기협회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M-1(27개국 동시 중계·9억명 시청)의 지난 20년 Full HD 콘텐츠와 향후 10년(연장 10년 추가 가능)의 콘텐츠 사용·중계권 및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M1 글로벌 방송권 권한에 대해 계약 서명 권한이 있다. 또 GCM HK는 암호화폐 LC+ 발행사이다.
김장준 회장은 러시아 격투기 삼보 국제 경기 단체인으로서 러시아가 중심인 유라시아펀드연합의 한국지사장도 맡고 있어, 이번 GCH HK 윤영용 대표와 종합격투기 채널과 유라시아 채널을 글로벌하이포맷(UHD8K)으로 공동설립·운영하기로 하고, 블록체인 스포츠&의료건강 플랫폼 구축에 합의했다.
방송정책전문가이자 평판연구소 소장인 박흥식 박사는 M-1 콘텐츠의 기초적인 미래 가치는 “최소한 프로그램 공급 측면에서만 매년 5억원 즉, 1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고 이를 종합 격투기계에서 계속 밀려나고 있는 실전 태권도의 활성화·세계화에 활용할 수 있다면 또한 한국의 첨단 ICT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스포츠&건강의 글로벌플랫폼에서 게임 등 생태계를 조성해내면 무한한 사업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 예상을 한다.
현재 양측은 국내 최고 하이포멧 채널방송사 측과 제작기관인 방송지원센터 빛마루·중국화권 방송사와도 한국 및 중화권 대회와 방송중계 등에서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방송채널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가 우선주 공모를 통해 새로운 하이포멧 글로벌스포츠 방송 채널 사업과 블록체인 스포츠&의료건강 플랫폼 구축, 채널 진출 등을 협력하여 추진한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2019-09-24 3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