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국 한원비림 사무실에서 허유(오른쪽) 한국비림박물관장이 한원비림 이공도 선생의 ‘중국 당대문화우공’ 칭호를 축하하며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비림박물관 제공
한국비림박물관 제공
이곳에는 김생, 강감찬, 안평대군, 김정희 등 신라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명필과 유명인의 글씨를 새긴 석경 500여점과, 옛 명문 탁본 등 총 600여점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용 탁본 연습실도 마련돼 있다.
허유 한국비림박물관장은 “중국의 한원비림 故 이공도 선생이 47억원 상당의 금석문 등을 지원하며 한국비림박물관에 크게 공헌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7-30 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