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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EPL 100골 대신 50호 도움…토트넘은 위태로운 4위

    손흥민, EPL 100골 대신 50호 도움…토트넘은 위태로운 4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 대신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3-3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15승4무9패(승점 49점)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이 만약 이겼더라면 2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승5무6패)를 제치고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토트넘은 역시 2경기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2승11무3패)와의 간격을 벌리지 못하고 2점 차로 쫓기게 됐다. EPL 통산 99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대기록을 노렸다. 초반부터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페드로 포로와 호흡이 좋았다. 전반 2분 만에 포로가 뒷공간으로 띄워준 공을 왼발 발리로 연결했으나 비껴 맞았다. 전반 24분에는 왼쪽 측면을 뚫고 들어가 반대편 포로에게 낮고 강한 패스를 연결했으나 포로의 슛이 골대 위로 떴다. 전반 36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긴 손흥
  • ‘사우샘프턴 킬러’ 손흥민, EPL 100골 넣으면 호날두와 3골 차

    ‘사우샘프턴 킬러’ 손흥민, EPL 100골 넣으면 호날두와 3골 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최초 100호골을 향한 기다림의 시간이 짧게 끝날 수 있을까.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로 EPL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셈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2022-23 시즌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3무9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달리고 있다.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2경기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점 6점 차로 쫓기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UCL에 나서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12일 노팅엄 포리스트 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EPL 99호골을 기록했다. 시즌 첫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간다면 기다림 없이 100호골을 달성할 수 있다. 지난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 EPL 6골 3도움과 UCL 2골, 컵대회 2골을 합쳐 시즌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해트트릭을 한 차례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드문드문 득점포를 가동해 왔다. 그럼에도 이
  • EPL 1위 아스널은 유로파 16강 탈락, 3위 맨유는 8강

    EPL 1위 아스널은 유로파 16강 탈락, 3위 맨유는 8강

    유로파리그에 나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는 아스널과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3 유로파리그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터진 해결사 마커스 래시퍼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10일 안방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 5-1로 8강에 진출했다.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준우승한 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시즌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다.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래시퍼드가 이날도 버팀목 열할을 했다. 래시퍼드는 후반 11분 카세미루가 왼쪽 측면으로 내준 공을 받고는 페널티 지역과 거리가 있는 곳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올해 1월과 2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푸 거머쥔 래시퍼드는 대회 6호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반면 아스널은 스포르팅(포르투갈)과 승부차기 끝에 무너져 고배를 마셨다. 이날 런던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전반 19분 그라니트 자카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7분
  • ‘차력사’ 김민재… ‘새 역사’ 나폴리

    ‘차력사’ 김민재… ‘새 역사’ 나폴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프랑크푸르트(독일)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나폴리가 UCL 8강에 오른 것은 처음인데, 그 중심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있었다. 나폴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지난달 22일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나폴리는 합계 5-0으로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UCL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는 나폴리는 올 시즌 말 그대로 팀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22승2무2패로 승점 68을 쌓아 2위(승점 50·16승2무8패)와 승점 18 차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치른 UCL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8강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2일 아탈란타와 리그 경기를 할 때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이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의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테오 폴리타노를 선봉
  • ‘김민재’ 보유 나폴리 전성시대 활짝

    ‘김민재’ 보유 나폴리 전성시대 활짝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프랑크푸르트(독일)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나폴리가 UCL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 중심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있다. 나폴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3시즌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지난달 22일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나폴리는 합계 5-0으로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UCL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는 나폴리는 올 시즌 말 그대로 팀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22승 2무 2패로 승점 68을 쌓아 2위(승점 50·16승 2무 8패)와 승점 18 차이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치른 UCL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8강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2일 아탈란타와 리그 경기를 할 때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이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의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
  • 김민재라는 벽 세운 나폴리 창단 첫 UCL 8강 새 역사

    김민재라는 벽 세운 나폴리 창단 첫 UCL 8강 새 역사

    ‘김민재’라는 벽을 세운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창단 97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나폴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달 22일 원정 1차전 2-0 승리까지 나폴리는 합계 5-0으로 8강에 올랐다. 나폴리의 UCL 8강은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완벽에 가까운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는 나폴리는 8강 이상의 성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앞에 두고 있다. 나폴리는 현재 22승2무2패로 승점 68을 쌓아 2위 인터밀란(16승2무8패)에 승점 18점 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꿈의 무대를 내달리며 개인 커리어에 있어서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12일 아탈란타와의 세리에A 경기 때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부상을
  • 2026 월드컵, 조 3위도 토너먼트 길 열린다

    2026 월드컵, 조 3위도 토너먼트 길 열린다

    첫 48개국 출전 대회인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기존 4개팀 1개조 조별리그 체제가 유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월드컵에서 세 팀 16개조가 아닌 네 팀 12개조로 조별리그를 운영하는 방안을 총회에 앞서 열린 평의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든 팀이 최소 3경기를 뛰도록 보장하면서 휴식 기간도 고르게 갖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확정 방안에 따르면 각 조 1·2위인 24개팀과 각 조 3위 중 상위 8개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당초 FIFA는 세 팀씩 16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32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을 택하려 했다. 그러나 팀당 조별리그 경기 수가 두 경기에 불과하고 최종전을 동시 진행할 수 없어 담합 가능성이 생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조별리그 2경기 만에 탈락 팀이 나오면 흥미가 반감된다는 지적도 있어 FIFA의 고민을 키웠다. 여기에 더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벤투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기존 방식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잔니 인판티노 회장 등 FIFA 수뇌부가 방향을 틀었다는 게
  • 챔스 5트트릭 ‘골 블랙홀’ 홀란

    챔스 5트트릭 ‘골 블랙홀’ 홀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리그도 모자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홀란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리그 목표를 더 높이 잡을 태세다. 맨시티는 홀란이 혼자 5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휘한 데 힘입어 라이프치히(독일)를 7골 차로 완파하고 2022~23 UCL 8강에 올랐다. 통산 UCL 25경기에 출전한 홀란은 이번 경기로 최소 경기 30골 기록도 바꿔 놨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무려 7-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점수 8-1로 라이프치히를 누르고 8강으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017~18시즌부터 6시즌 연속 UCL 8강 진출을 이뤘다. 이날 홀란은 왜 자신이 괴물 공격수라고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 줬다. 전반 22분 홀란은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몸을 풀었다. 이후 2분 만에 케빈 더브라위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해 머리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홀란은 전반 추가시간에
  • 북중미 월드컵, 세 팀 아닌 네 팀 한 조 확정

    북중미 월드컵, 세 팀 아닌 네 팀 한 조 확정

    첫 48개국 출전 대회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존 4개팀 1개조 조별리그 체제가 유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에서 세 팀 16개조가 아닌 네 팀 12개조로 조별리그를 운영하는 방안을 총회에 앞서 열린 평의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든 팀이 최소 3경기를 뛰도록 보장하면서 휴식 기간도 고르게 갖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확정 방안에 따르면 각조 1, 2위인 24개팀과 각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당초 FIFA는 세 팀씩 1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1, 2위가 32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을 택하려 했다. 그러나 팀당 조별리그 경기 수가 2경기에 불과하고 최종전을 동시 진행할 수 없어 담합 가능성이 생긴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또 조별리그 2경기 만에 탈락 팀이 나오면 흥미가 반감된다는 지적도 있어 FIFA의 고민을 키웠다. 여기에 더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기존 방식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잔니 인판티노 회장 등 FIFA 수뇌부가 방향을 틀었다는 게
  • ‘괴물’ 홀란 5골… 최연소 UCL 30골 기록

    ‘괴물’ 홀란 5골… 최연소 UCL 30골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리그도 모자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홀란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리그 목표를 더 높이 잡을 태세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이 혼자 5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휘한 데 힘입어 라이프치히(독일)를 7골 차로 완파하고 2022~23 UCL 8강에 올랐다. 통산 UCL 25경기에 출전한 홀란은 이번 경기로 최소 경기 30골 기록도 바꿔놨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무려 7-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점수 8-1로 라이프치히를 누르고 8강으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017~18시즌부터 6시즌 연속 UCL 8강 진출을 이뤘다. 하지만 우승컵을 들지는 못 했다. 맨시티의 UCL 최고 성적은 2020~21시즌 준우승이다. 이날 홀란은 왜 자신이 괴물 공격수라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반 22분 홀란은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몸을 풀었다. 이후 2분 만에 케빈 더브라위너의 슈
  • 홀란 혼자 5골 폭풍…세븐앤더시티

    홀란 혼자 5골 폭풍…세븐앤더시티

    축구의 신이 골을 넣으라며 그의 발 앞에 연신 공을 가져다 줬다. 감각적인 위치 선정과 동물적인 움직임은 주워먹기라는 시선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혼자 5골을 터뜨리며 7골 차 대승을 빚어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6시즌 연속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으로 인도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7-0으로 대파했다.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8-1로 라이프치히를 제치고 8강에 올랐다. 2017~18시즌부터 6시즌 연속 8강 진출이다. 2020~21시즌이었다. 맨시티는 당시 결승전에서 첼시(잉글랜드)에 0-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맨시티는 종종 한 경기에서 6골을 몰아 넣으며 유명 드라마에 빗대 ‘식스앤더시티’를 연출하곤 했는데 이날은 한 골 더 보태 ‘세븐앤더시티’를 이뤘다. 중심에는 홀란이 있었다. 전반 22분 페널티킥이 출발점이었다. 비디오 판독(VAR) 판독 결과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핸드볼 반칙이 확인됐다. 홀란은 페널티킥을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찔렀다. 2분
  • 부상 우려 김민재 “괜찮아요!”

    부상 우려 김민재 “괜찮아요!”

    경기 도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상태가 다행스럽게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오전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김민재는 처음 팀 훈련을 소화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홈 경기 중 김민재는 후반 29분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주저앉았다. 김민재는 상대 선수인 두반 사파타에게 몸을 날려 태클한 뒤 그라운드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 했고, 결국 주앙 제주스와 교체됐다. 특히 김민재가 통증을 호소한 부위가 오른쪽 종아리라 걱정이 더욱 컸다. 김민재는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에도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전 경기를 뛰지는 못 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아탈란타전 후 “김민재에게 내일 오전 훈련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고, 그는 문제없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팔레티 감독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 출전할 수
  • 손흥민, 레스터 상대 감아차기로 3년 만에 런던 최고의 골 수상

    손흥민, 레스터 상대 감아차기로 3년 만에 런던 최고의 골 수상

    손흥민(토트넘)이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다시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호명됐다. 손흥민은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이스마일라 사르(왓퍼드), 폴 스미스(레이턴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를 제쳤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 후반 14분 투입되어 터뜨린 3골 가운데 두 번째 골이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넣은 골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으로 큰 기대를 받으며 시즌 개막을 맞이한 손흥민은, 한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다가 시즌 첫 교체 투입된 경기에서 한꺼번에 골을 쏟아냈다.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은 6-2로 승리했다. 앞서 손흥민은 2020년 시상식에서 번리 전 ‘70m 질주 원더골’로 올해의 골을 받은 바 있다. 2019년엔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구단 소셜 미디어에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 EPL 100호 골, 단 한 골 남았다

    EPL 100호 골, 단 한 골 남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6호골을 터뜨리며 EPL 통산 100골에 단 한 골만을 남겨 놨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쐐기골을 넣었다. 지난달 20일 웨스트햄전 이후 리그 3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 만의 득점포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2016~17시즌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리그에선 6골(3도움)로 통산 99골을 기록했다. 2019년 11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갖고 있던 유럽 무대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121골)을 넘어섰던 손흥민은 차 전 감독의 유럽 단일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98골)도 갈아 치웠다. 현재 EPL 역대 득점 34위인 손흥민이 한 골을 보태면 아시아 선수 최초 EPL 100골 고지를 밟는다. EPL에 몸담은 외국 국적(웨일스 포함) 선수로는 14번째의 대기록이다. 앞서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반
  • 김민재 부상으로 교체에도 나폴리 2-0 승리

    김민재 부상으로 교체에도 나폴리 2-0 승리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이탈리아 나폴리의 세리에A 리그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무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 세리에A 26라운드 홈 경기에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추며 나폴리의 수비벽 중심에 선 김민재는 후반 29분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상대 선수 두반 사파타에게 몸을 날려 태클한 뒤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운 김민재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주앙 제주스로 교체됐다. 김민재는 제주스로 교체될 때는 스스로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올 시즌 나폴리에 입단하자마자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는 김민재가 리그 경기에서 도중 교체된 건 올해 1월 초 삼프도리아와의 17라운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오른쪽 종아리는 김민재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때 다쳤던 곳이다. 때문에 부상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현지 매체가 전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다행히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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