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나사렛대, 한국성결교단연합 ‘공동 성과포럼’ 열어

    나사렛대, 한국성결교단연합 ‘공동 성과포럼’ 열어

    나사렛대학교는 서울신학대, 성결대와 ‘2023년 제3차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성결교단 소속의 3개 대학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한국성결교단 연합’을 발족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전공교육, 교양교육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혁신과 평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3개 대학이 지난해 진행한 대학혁신 지원사업 성과를 사례별로 소개하고, 대학별 교양 공유대학 포럼을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나사렛대 ‘Na-MOOC프로그램’ 운영 △서울신학대 ‘ESG교과 SL 및 문화나눔 비교과 SL’ 운영 △성결대 ‘창의문제해결(Sungkyul Creative Challenge)’ 프로젝트 등이다.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은 “성결교단 대학 간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이 확대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가 크게 확산하길 바라고 ”고 말했다.
  • ‘교육계 CES’ 찾은 교사들 “학교 수업 발전시킬 아이디어 얻어”

    ‘교육계 CES’ 찾은 교사들 “학교 수업 발전시킬 아이디어 얻어”

    “기존에 쓰던 애플리케이션은 더 좋아지고 새로운 기능을 갖춘 제품도 많아 맞춤형 수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센터에서 개막한 에듀테크(교육 정보 기술) 박람회 ‘벳쇼’(Bett Show)에서 만난 한국 교사들은 전시장을 둘러본 뒤 “수업에서 활용할 만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26일까지 열리는 올해 벳쇼에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터치교사단’이 처음 방문해 체험 연수를 하고 있다. 각종 에듀테크를 수업에 맞게 활용하고 디지털 교과서 제작에 데 참고할 만한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알아본다는 취지다. 영국교육기자재협회(BESA)가 1985년 처음 개최한 벳쇼는 전 세계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교육 이슈를 다루는 에듀테크 분야의 세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130여개 국가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최신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에 비유된다. 한국에서도 올해 13개 기업과 교육부가 이 행사에 참여했다. 교사들, 최신 기술 체험하고 수업 활용도 고민 특히 올해는 터치교사단 소속 초중고교 교사들이 처음으
  • 늘봄학교, 1학기만 교원 2250명 필요… 인력·공간·프로그램 ‘숙제’[뉴스 분석]

    늘봄학교, 1학기만 교원 2250명 필요… 인력·공간·프로그램 ‘숙제’[뉴스 분석]

    교육부가 올해 1학기엔 전국 초등학교의 3분의1인 2000여개 학교에서, 2학기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오전 7시~오후 8시 돌봄과 교육을 합친 ‘늘봄학교’를 시행한다. 당장 새 학기부터 2000여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 1학년은 매일 2시간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담 인력 확보 ▲운영 공간 확보 ▲프로그램의 내실화 등 충분한 준비가 뒷받침돼야 교육 현장에 늘봄학교가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교육부의 추진 계획을 보면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000개 이상 초등학교에 늘봄 관련 업무를 맡을 기간제 교원 2250명이 배치돼야 한다. 서울처럼 발령 대기 인력이 많은 지역은 그나마 기간제 교원 여력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기간제 교원이 다음달쯤에는 학교에 배치돼야 새 학기 프로그램 준비가 가능하다. 서울은 현재 올해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정혜영 서울교사노조 대변인은 “아직 지원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그램이나 공간을 조율해야 하다 보니 늘봄학교를 신청하려는 학교장과 교원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고 전했다. 도서 산간 지역에서는 전담 인력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 뚝뚝 떨어지는 9급 공무원 인기… 32년 만에 최저 경쟁률

    뚝뚝 떨어지는 9급 공무원 인기… 32년 만에 최저 경쟁률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이 32년 만에 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8~22일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4748명 모집에 총 10만 3597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21.8대1로 1992년 19.3대1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다. 최근 5년간 9급 공채 경쟁률은 2020년 37.2대1, 2021년 35.0대1, 2022년 29.2대1, 지난해 22.8대1, 올해 21.8대1로 해마다 인기가 뚝뚝 떨어지는 모양새다. 지원자도 지난해 12만 1526명보다 올해 1만 7929명 급감했다. 경쟁률에서 나타나듯 최근 9급 공무원은 젊은 세대에서 점점 인기를 잃어가는 분위기다. 2021년 한해에만 9급 공무원 퇴직자가 706명 퇴사했고 8급 공무원도 같은 해 519명 퇴사하는 등 이탈이 점점 늘고 있다. 2017년 대비 2021년에 8급은 62.7%, 9급은 56.9% 퇴사자가 늘었다. 돈은 적게 주고 일은 많이 하는 열악한 구조, 이직이 자유로워진 시대 분위기 등이 맞물려 퇴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사혁신처는 공직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하
  • 교수들 “기초학문 붕괴” 반발에… 대학 무전공 선발 확대 ‘속도 조절’

    주요 대학들이 ‘무전공’ 입학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교수 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면 특정 학과 쏠림 현상 등의 부작용으로 기초학문이 붕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24일 업무보고에서 “올해까지는 정성평가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다만 2026학년도 대입 계획을 올 하반기에 수립하겠다고 밝힌 만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협의회와 전국 사립대 인문대학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책 없는 무전공 모집제도 도입은 기초학문의 붕괴를 가속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무전공 모집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생들은 적성보다 시류에 따라 소수 인기 학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교육 여건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최근 검토 중인 정책 내용을 보면 수도권 대학과 거점 국립대 등은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선발을 확대해 일정 비율을 충족해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일정이 지나치게 촉박한 데다 과거 상당수 대학이 인기 학과 쏠림 탓에 철회했던 ‘자유전공학부’를 또다시 부활·확대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 2학기부터 초1 누구나 오후 8시까지 ‘늘봄학교’

    2학기부터 초1 누구나 오후 8시까지 ‘늘봄학교’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아침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늘봄학교’가 시행된다. 올해 1학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2학년, 2026년에는 모든 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하교 시간이 일러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기인 만큼 늘봄학교로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교육부는 24일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 운영과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유보통합) 시범 운영 등 10대 과제를 담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전국 도입, 0~5세 대상 유보통합 추진 등 2대 과제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돌봄교실은 한정된 인원만 수용할 수 있어 학부모 대부분이 ‘학원 뺑뺑이’를 선택하고 있다.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정규수업이 끝나면 누구나 최소 2시간 동안 놀이나 체험활동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다. 또 우선순위 없이 오전 7시부터 등교할 때까지, 정규수업이 끝난 뒤부터는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1학기에는 2000여개 학교에서, 2학기가 되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겠다는
  • 전국 인문대학장 “무전공 모집 중단해야”…속도 조절 나선 교육부

    전국 인문대학장 “무전공 모집 중단해야”…속도 조절 나선 교육부

    주요 대학들이 ‘무전공’ 입학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교수 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면 특정 학과 쏠림 현상 등의 부작용으로 기초학문이 붕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24일 업무보고에서 “올해까지는 정성평가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다만 2026학년도 대입 계획을 올 하반기에 수립하겠다고 밝힌 만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협의회와 전국 사립대 인문대학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책 없는 무전공 모집제도 도입은 기초학문의 붕괴를 가속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무전공 모집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생들은 적성보다 시류에 따라 소수 인기 학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교육 여건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최근 검토 중인 정책 내용을 보면 수도권 대학과 거점 국립대 등은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선발을 확대해 일정 비율을 충족해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일정이 지나치게 촉박한 데다 과거 상당수 대학이 인기 학과 쏠림 탓에 철회했던 ‘자유전공학부’를 또다시 부활·확대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 “못 배운 한 이제야 풉니다”...거창 이근순 할머니 아흔 셋에 초등 졸업 꿈 이뤄

    “못 배운 한 이제야 풉니다”...거창 이근순 할머니 아흔 셋에 초등 졸업 꿈 이뤄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이들이 ‘평생의 한’을 풀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년 도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66명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날 문해교육 심사위원회를 열어 2023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66명을 전원 학력 인정 대상자로 결정했다. 성인문해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이 정해진 과정을 마치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해 1131명 학력을 인정했다. 지난해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김해도서관, 거창군, 양산시, 곤명중장학교 등 18개 기관에서 59개 학급으로 운영했다. 176명이 학력 인정 신청을 했고 이 중 166명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을 끝까지 이수했다. 이번 이수자 중 최고령자는 거창군에 사는 이근순 할머니다. 1930년 11월생으로 만 93세인 이 할머니는 거창군 문해교실 3단계(5~6학년 수준)를 수료하며 초등 학력을 인정 받았다. 이 할머니는 앞서 2021년 초등 1단계(1~2학년 수준), 2022년 초등 2단계(3~4학년 수준)를 마쳤다. 다음 달 7일 졸업식을 앞둔 이 할머니는“새로 공부를
  • 상명대, AI 웹툰 기반 ‘실감미디어 융합교육 성과’ 전시

    상명대, AI 웹툰 기반 ‘실감미디어 융합교육 성과’ 전시

    상명대학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AI(인공지능) 웹툰 기반 실감미디어 융합교육 성과물인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 콘텐츠 10여 점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전공, 영화영상전공 등의 학생들이 6개간 융합 교육을 거쳐 AI소프트웨어 챗GPT, 미드저니를 활용해 제작한 실감 콘텐츠가 전시된다. 상명대 이번 사업을 위해 백제금동대향로를 발굴하고 소장한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콘텐츠 소재 발굴과 현장 교육,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왔다.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 콘텐츠는 2024년에 새롭게 단장되는 국립부여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 중등 인강 엠베스트 ‘제4회 전국 중등 최상위 수학 능력평가’ 결과 발표

    중등 인강 엠베스트 ‘제4회 전국 중등 최상위 수학 능력평가’ 결과 발표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엠베스트가 최근 진행된 전국 중등 최상위 수학 능력 평가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4회차를 맞게 된 메가스터디교육의 전국 중등 최상위 수학 능력 평가는 엠베스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능 수학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중학생 수준의 전국 수학 능력 평가다. 중등 인강 엠베스트 전국 중등 최상위 수학 능력 평가에 응시했던 학생들은 “전국 단위 분석이 나와 만족스러웠다.”, “결과 분석이 상당히 디테일하며 부족한 부분과 그에 맞는 공부법 등을 꼼꼼히 안내하여 이후 학습 계획을 수월하게 세울 수 있었다.”, “내신 수학과 다른 수능형 문항을 풀어 보며 수학 사고력을 연습하고 평가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각 학년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별도로 시상하는 엠베스트 ‘전국 중등 최상위 수학 능력 평가’ 성적 우수상 결과는 엠베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등 인강 엠베스트에서는 중등 내신 강좌뿐 아니라 특목고·자사고를 목표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콘텐츠 및 입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등 교육, 입시 전문가의 1:1 학습 컨설팅 및 학습 유해 요소가 차단된 학습 전용 기기 사용 등을
  • 순천향대, ‘SW 인재 양성’…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인재양성 사업 선정

    순천향대, ‘SW 인재 양성’…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인재양성 사업 선정

    SW 융복합 인재 양성 박차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SW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T 전문인력 영입 경쟁 심화와 중소·벤처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됐다. 올해 사업에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순천향대는 연간 6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전공 역량 강화 △AI 인재 양성 △산업 연계 강화 △SW 개념 확립 등에 나설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6개의 SW학과와 10개의 SW 융합 전공 과정, 305개의 SW 분야 특성화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수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SW 융복합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간 약 20억씩, 최대 8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받아 웰라이프 생활-실습형 BLEP(Bigdata-based Living lab Education Platform)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 “무작정 암기 안돼요” 태블릿학습지 밀크티아이, 유아 수학 공부법 공개

    “무작정 암기 안돼요” 태블릿학습지 밀크티아이, 유아 수학 공부법 공개

    천재교육 관계사인 천재교과서가 만든 유아학습지 ‘밀크T아이’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5~6세 아이들을 위한 수학 공부 방법을 공개했다. 밀크티아이가 말하는 ‘수학을 가르치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무작정 암기하는 습관, 추상적인 수학 개념, 정답을 맞히는 데만 몰두하는 것이 되레 수학 공부를 방해한다. 이에 밀크T아이는 자녀에게 ‘수학은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접하는 방법이다. 집에 있는 물건을 활용한 상황극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다. 둘째로 놀이를 활용한 방법이다. 다양한 색상의 블록을 활용하여 블록을 숨겨 보기도 하고, 곳곳에 배치해 보며 공간지각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밀크T아이의 관계자는 “밀크티 태블릿 학습지에는 ‘실생활 스토리텔링’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실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수학 개념이 처음인 5, 6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자녀를 가르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크티아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결제 시, 백화점 상품권과 듬이 캐릭터 세트, 학년별 교재 선물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고
  • “학교 멀어 통학 힘들어요”… 제주도, 올해안에 남중·여중 각 1개교 ‘남녀공학’ 추진

    “학교 멀어 통학 힘들어요”… 제주도, 올해안에 남중·여중 각 1개교 ‘남녀공학’ 추진

    제주지역 남자·여자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여부가 연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지운)은 최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게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책 권고안을 전달했다. 24일 김광수 교육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제주권 여학생들은 인근 학교가 있어도 남학교여서 구제주(구도심)권 학교에 다녀야 하고, 반대로 구제주권 남학생들은 신제주권 학교를 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연내 단성중학교를 남녀혼성학교로 전환한다면 아이들의 통학거리가 짧아져 통학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제3호 의제인 단성(單性)중학교 ‘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공론화 결과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공론화위원회는 정책권고안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근거리 학교 배정 ▲학교 선택권의 확대 ▲이성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들었다. 남녀공학 전환 방법의 경우 전체적인 전환보다는 부분적으로 진행하되 과밀하거나 필요한 지역 또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만약 남녀공학 전환이 이뤄지지 못할
  • [단독] 학부생만 등록금 동결… “대학원·유학생이 봉이냐” 반발 확산
    단독

    학부생만 등록금 동결… “대학원·유학생이 봉이냐” 반발 확산

    올해 등록금 결정을 위한 대학별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대학들이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는 대신 대학원생과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학부생 등록금을 인상하면 정부 지원에 제약을 받다 보니 대학원생이나 유학생에게 더 많은 돈을 걷겠다는 얘기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학원생과 유학생이 봉이냐”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 한도는 13년 만에 최대인 5.64%로 정해졌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학부생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등록금 동결을 권고하는 공문을 전체 대학에 발송했다. 국가장학금Ⅱ 유형, 글로컬대학30 선정 등 각종 지원이 교육부의 손에 달린 만큼 대학들이 이러한 권고를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경북대, 전북대 등 국립대뿐만 아니라 연세대, 경희대, 숙명여대, 국민대 등 주요 사립대도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하지만 10년 넘게 큰 변동이 없는 등록금은 대학 입장에선 재정적인 부담 요인이다. 이에 궁여지책으로 대학원과 유학생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원 등록금은 인상 한도가 정해져 있지만 국가장학금Ⅱ 규제를
  • 28년째 이어온 인성교육 ‘백석쿰캠프’

    28년째 이어온 인성교육 ‘백석쿰캠프’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2~27일까지 교내에서 ‘나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55회 백석쿰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백석꿈캠프는 전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 캠프로 양 대학의 대표적 행사다. 이번 캠프에서는 500여명의 참가자가 사회복지학부·경찰학부·간호학과·관광학부 등의 전공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속 숨겨진 보물’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이계능 인성개발본부장은 “28년 전통의 백석쿰캠프가 대한민국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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