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 이칠구 경북도의원, ‘대왕고래 프로젝트’ 정부 예산 복원 강력 촉구

    이칠구 경북도의원, ‘대왕고래 프로젝트’ 정부 예산 복원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국민의힘·포항)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이 거대 야당의 일방적 삭감으로 인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7개 유망구조가 도출됐고,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과 합의 없이 산유국의 희망을 담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의 98%에 달하는 497억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했고, 10일 야당 단독 수정을 거친 감액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고 전하며, 이는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라 비판,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나서 예산을 복원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수당인 야당과의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 “드론 활용해 가로등 청소하자”…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 9개 발굴

    “드론 활용해 가로등 청소하자”…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 9개 발굴

    서울시는 지난 10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7회 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을 열고 수상팀 9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8년부터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및 시민 서비스 방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대비 91% 늘어난 103개 작품이 접수됐다. 공공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공개 검증, 본선 발표 등으로 최종 9개팀이 가려졌다. 실제 참가자들은 안전과 교통, 관광과 환경,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양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에이디엘’ 팀은 드론을 이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로등을 청소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짐벌과 자이로센서가 적용된 노즐을 탑재한 AI 분사형 드론’과 ‘드론과 열화상 이미지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싱크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 2개팀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에코 서울 디지털 트윈 기반의 드론 활용 산림 및 비산림 탄소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과 멀티홉 기술을 통한 조난자 구조 방안’, ‘드론을 활용한 공유 전동 킥보드 단속’, ‘드론 기반 실시간 지반침하 모니터링 대응 체계
  • 순천시의회, ‘제298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순천시의회, ‘제298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순천시의회가 11일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제298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순천시의회에서 주관했다.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과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관규 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과 장경원 의원은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농어업경영체법상 사업범위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함으로써 농업법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농업법인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의(안) 채택의 건’ 등을 채택·의결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며 한 목소리로 탄핵을 촉구했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우리 22개 전남 시·군의회는 탄핵정국을 맞아 정례회 중에도 여의
  • 정영균 전남도의원,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위한 자치경찰학교 운영’ 강조

    정영균 전남도의원,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위한 자치경찰학교 운영’ 강조

    전라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의원이 지난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및 중독성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을 확보했다. 정 의원은 “최근 청소년 범죄가 학교폭력을 넘어, 사이버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와 결합되면서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어렵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은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예방과 사후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영신 교육국장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포함,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학교’는 2025년부터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남도 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 순천시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순천시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순천시의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진상규명 관련 조사·분석 기간을 1년 연장하되, 필요시 추가로 1년 이내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연장 ▲위원회 구성 시 정치적 중립과 객관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국회가 추천하는 4인 추가 ▲희생자 중 형사처벌을 받은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에게 특별재심 청구권을 신설, 명예 회복 지원 등이 있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 수집과 분석을 위한 조사 기간의 연장이 가장 필요했다”며 “시의회는 여순사건 특별법의 주된 목적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해 이 법안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미희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 경북도의회, 의회운영·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수여

    경북도의회, 의회운영·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수여

    경북도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의회운영 및 행정사무감사 분야 우수의원 1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운영 분야는 경상북도의회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과 발전 방향에 기여한 점과 의회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개선을 이끌고, 도의회 발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된 2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행정사무감사 분야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도정 문제점 해결 방안 제시에 기여한 12명의 의원이 선정됐으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당연한 임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상북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경북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일한 의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입자 강제 퇴거 없는 상생 재개발”…서울 중구, 세운5-1·3구역 관련 상생 협약 맞손

    “세입자 강제 퇴거 없는 상생 재개발”…서울 중구, 세운5-1·3구역 관련 상생 협약 맞손

    서울 중구가 재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와 시행자 간의 갈등을 막고자 소매를 걷어붙였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구역 및 5-3구역(이하 세운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 방지를 위한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세입자 대표인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PFV다. 삼자 협약은 보상과 이주, 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협약 당사자들이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할 것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삼자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시행자가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 협약 당사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는 조항도 담겼다.
  • 서울 중구, 전국 최초 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활용 구정 홍보 영상 제작

    서울 중구, 전국 최초 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활용 구정 홍보 영상 제작

    서울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1일 구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 2학기부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구 브랜딩 영상을 만드는 기업 사회 맞춤형 캡스톤 디자인 강의를 개설 및 운영 중이다. 학기당 20명 내외의 학생을 모집한다. 대학 강의를 통해 AI 기술로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실제 지난 1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활용 중구 브랜딩 영상 수업 시사회’에선 올해 2학기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을 공유했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중구핑’과 ‘중구미’ 캐릭터가 명동스퀘어, 명동성당 등 중구 명소를 배경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영상은 ‘중구 하이(Hi)’라는 뜻을 가진 ‘중하이’라는 캐릭터가 중구에서 집을 구하는 청년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달라질 중구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소개했다. 마지막 영상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중구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 ‘서중숙’이 중구 곳곳을 다
  •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과 함께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과 연구에 나섰다.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했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발굴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신규 블루카본 인정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제거 효과와 탄소 장기 격리, 인위적 영향, 관리 실용성, 정책 연계 가능성, IPCC(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인정 등 6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현재 해조류는 IPCC 인정만 남은 상태다. 이에 완도군은 IPCC 인증을 위한 국제 공감대 형성과 공동 연구 등을 위해 3년 전부터 NASA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청을 받아 NASA를 방문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조류양식장 재조명과 블루카본 인증 연구 협력을 요청했다. NASA는 2021년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해 친환경 해조류 양식의 최적 조건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군은 내년부터 5년간 한미 에너지부 공동연구개발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 전남도, 2년 연속 국비 9조 달성

    전남도, 2년 연속 국비 9조 달성

    전남도가 내년도 국비 예산 9조 502억원을 확보해 2년 연속 국비 9조원 시대를 지켰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정부 예산안 8조 8928억원에 공모사업 등을 통해 1574억원(1.8%)이 추가 반영된 규모다. 전남도가 확보한 2025년 국비예산은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강화하는 SOC,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하지만 국회에서 증액 없는 감액 예산이 확정되면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국도 건설 등 SOC 사업 등 추가 증액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주요 반영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2692억 원과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 ▲강진~완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기본계획수립비 37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설계비 40억 원등이다. 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91억 원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비 44억 원 ▲수산물산지거점유통‧물류센터(FPC, FDC) 설계비 6억 원 ▲여수세계 섬 박람회 개최 지원 32억 원 등도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신규 사업 59건 2073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당초 정부안대로 반영됐다. 전남도는 불안한 국내정세와 미국 신정부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역 승강편의시설 개통식 참석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역 승강편의시설 개통식 참석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이 (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열린 승강편의시설 개통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통된 시설은 상일동역 지하 1층 대합실과 지하 2층 승강장을 직접 연결하는 9인승 엘리베이터 2대로, ‘1역 1동선 확보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으로 약 72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비 확보의 어려움과 높은 공사 난이도로 인해 준공까지 많은 고충이 있었다”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개통식은 내빈소개, 건설사업관리단장의 현황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및 시승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승강편의시설 설치로 앞으로 상일동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와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상일동역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교통약자 지역주민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여 승강장까지 가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엘리베이터 설치로 이동이 편리해졌다”라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강동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해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승강편의시설 개통으로
  • 충남도 공무원노조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 절차 밟아야”

    충남도 공무원노조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 절차 밟아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정치권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또는 하야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12월 겨울 심야에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 사태는 우리 역사가 똑똑히 기억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국민이 원한다면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며 “국가 기능이 조속히 복구되도록 탄핵·하야 절차를 밟아 국정을 이른 시일 내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용곡중학교 ‘꿈의공간 여는날’ 참석

    전병주 서울시의원, 용곡중학교 ‘꿈의공간 여는날’ 참석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1)이 지난 10일 용곡중학교 ‘꿈의공간 여는날’에 참석해 운동장 스탠드 조성, 인조잔디 교체 등의 교육환경 개선을 확인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꿈의공간 여는날’ 행사는 운동장 환경개선을 기념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관계자의 테이프 커팅 후에 용곡중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진행되어 특별한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 부위원장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 의결하여 용곡중 인조잔디 개선을 위해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인조잔디 개선 요청이 많았지만 여러 논란으로 예산 편성과 교체가 늦어졌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으로 조성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 기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용곡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쳤다. 행사 이후에는 용곡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간담회를 가져 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교 발
  • 은평구, 오는 24일까지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

    은평구, 오는 24일까지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

    서울 은평구는 오는 24일까지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의 이용 경험 ▲소장자료 ▲문화프로그램 ▲이용 환경 ▲온라인 서비스 ▲전체 만족도 등 총 39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과 도서관 로비와 각 자료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의 정책과 운영계획 수립,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발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복지 최전선’ 방문간호사 등에 자기 방어 안전 교육

    서대문구, ‘복지 최전선’ 방문간호사 등에 자기 방어 안전 교육

    서울 서대문구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자기 방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서대문구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선 호신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위급 상황 시 대응법, 소지품을 이용한 자기 방어와 가상 시나리오 연습 등이 진행됐다. 민원인 상담 등을 위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복지 인력이 근무 중 예기치 못한 폭언이나 폭력, 성희롱 등의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과 함께 서대문구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인력 안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과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복지 방문인력의 안전이 더욱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주민과 직원의 행복 200%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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