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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크루즈 관광객, 내년 80만명 찾는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내년 80만명 찾는다

    ‘바다 위 호텔’ 국제크루즈 관광객 제주 방문이 내년에 2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재개된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내년에는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올해 국제 크루즈 입항은 260회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는 총 62만 3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48만 4000여명으로 77.8%를 차지했으며, 연말까지 약 2만명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과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크루즈 방문객이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새해에는 올해 대비 약 19% 증가한 총 344항차의 선석이 배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약 80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는 내년 10월쯤 제주항과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국내 항만 최초로 무인자동심사대를 각각 10대, 28대 등 모두 38대를 설치한다. 도는 신속한 출입국 절차를 위해 법무부와 협의해서 내년도 예산 52억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국제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평균 체류시간은 8시간이지만 실제로는 입국심사에 2시간, 출국
  • 공간정보와 미공개 데이터 연계… 부처 협업으로 산업 콘텐츠 개발

    공간정보와 미공개 데이터 연계… 부처 협업으로 산업 콘텐츠 개발

    국토부·과기정통부 업무협약 자율주행 등 신산업 활용 기대 “분단국가 특성상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상당수는 보안상 공개 제한됩니다. 그런데 공간정보를 카드데이터 등과 결합하면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0월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유에 대해 이대섭(54·행시 45회)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장은 24일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MOU로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공개제한 공간정보와 과기정통부가 보유한 민간 미공개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산업용으로 활용할 길이 열렸다는 의미다. 공간정보는 지상·지하·수중·수상 등 공간상 존재하는 객체의 위치와 속성에 관한 정보를 일컫는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지도 앱, 배달앱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런 데이터는 공개가 자유롭지만 고정밀 항공사진이나 위성 영상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안보상 이유로 외부망이 차단된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서울 강남본부에만 공간정보 안심구역이 있었는데 이번 MOU로 충남대(데이터안심구역)가 추가됐다. 이 과장은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하고 교
  • 광주서도 풍력발전기 돌아갈까… 연구용역 착수

    광주서도 풍력발전기 돌아갈까… 연구용역 착수

    지방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가 내륙도시인 광주에서 ‘풍력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서면서 실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에선 무등산과 어등산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풍력발전을 추진해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지만 이들 지역은 국립공원 또는 관광단지여서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풍력발전사업 후보지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가 바람길 지도’를 활용해 풍력사업 후보지를 발굴하는 게 목표다. 도시공사는 3개월간의 용역을 거쳐 후보지가 물색될 경우 1년간 해당 지역의 풍량을 측정하고 타당성을 점검한 뒤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도시공사는 다만 이번 용역에서 ‘광주에 마땅한 후보지가 없을 경우 전남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사업지를 찾아 줄 것’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은 “내륙에서 풍력발전이 가능하게 하려면 적어도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 발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광주에서 그런 조건을 충족하는 곳은 무등산과 어등산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들 지역은 각각 국립공원과 관광단지로, 환경훼
  • 중고생 떠나지 않도록… 수학여행·수능방송도 지원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농촌 지자체들이 파격적으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이 없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인구 유출 등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충북 보은군은 내년부터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이다. 보은군 중·고등학생 수는 총 1135명이다. 보은군은 대학교 1학년만 지원하던 향토장학금 100만원도 내년부터 대학교 재학생 전체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단 12학점 이상 이수와 학점 2.5 이상을 받아야 한다. 향토장학금 대상은 400여명이다. 보은군이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구감소 때문이다. 보은군의 경우 고등학교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37명 감소했다. 저출산과 학생들의 다른 지역 학교 진학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충북 영동군은 80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중·고등학생 1600여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수강권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고등부 638강좌, 중등부 958강좌 등 총 1596강좌를 들을 수 있다. 강남구청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은 자매결연 도시라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데다 강사진도 뛰어나서다. 영동군은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
  • K라면 규제 해소… 100억 수출길 열렸다 [공직人스타]

    K라면 규제 해소… 100억 수출길 열렸다 [공직人스타]

    인니 식약청과 꾸준히 신뢰 형성 까다로운 검사성적서 요구 해제 “인도네시아는 세계 2위 즉석면류 소비국일 정도로 라면 자부심이 있어요. 그런 인도네시아가 경쟁자인 한국에 대한 규제를 풀어준 셈입니다.” 한국산 라면의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BPOM)이 지난 1일 에틸렌옥사이드(EO) 검사성적서 의무 제출 조치를 해제하면서다. 변호사 출신 오영진(45·5급 특채)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24일 “라면 산업에서 경쟁 관계인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규제 완화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면서 “우리 정부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한국에 대해서만 규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가 수입 문턱을 높인 건 2022년 10월이다. 유럽연합(EU)이 한국산 라면에서 비발암성 물질(2-클로로에탄올)이 검출된 데 대해 규제를 강화하자 같은 조처를 한 것이다. 오 담당관은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때마다 EO 시험, 검사성적서 제출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등 애로가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산 즉석면류의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61.4%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정부가 나섰다. 지난
  • ‘탄핵 정국’ 권한대행 업무보고… 관료사회 콘셉트는 ‘현상 유지’

    ‘탄핵 정국’ 권한대행 업무보고… 관료사회 콘셉트는 ‘현상 유지’

    다음주 기재부 ‘경제방향’ 보고 시작 조기 대선 관측 속 맹탕 보고 우려 韓대행, 국회 압박받는 상황까지 “새 정책 제시하기 어려운 분위기” 8년 만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체제에서 새해 업무보고를 앞둔 관가는 뒤숭숭하다. 업무보고 콘셉트는 ‘현상 유지’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벚꽃 대선 또는 장미 대선이 치러질지, 정권이 바뀔지, 또는 윤석열 대통령 체제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계 제로’ 정국이 전개되면서 새로운 정책을 보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업무보고는 총선 개입 논란에도 30차례 떠들썩하게 진행했던 민생토론회 방식 대신 부처별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조용히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4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주 초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내놓고 한 대행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기재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다른 부처들도 하나둘 일정을 잡고 있다. 각 부처는 기존 정책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보고 형식을 잡았다. 실·국별 업무보고 준비를 끝내고 장차관 보고를 마친 부처도 다수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4급 전보 ▲ 복지국장 양현모 ▲ 도로관리사업소장 박재영 ▲ 진접읍장 손오제 ◇ 4급 승진 ▲ 남양주시의회 파견 강혜숙 ▲ 별내동장 이유미 ▲ 화도읍장 유형식 ▲ 환경국장 이경선 ◇ 5급 전보 ▲ 문화관광과장 박선영 ▲ 오남읍장 곽용환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김영미 ▲ 퇴계원읍장 김혜정 ▲ 비서실장 이석태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이은경 ▲ 홍보담당관 강호진 ▲ 양정동장 이주연 ▲ 별내면장 홍우성 ▲ 문화예술과장 박진범 ▲ 행정지원과장 문명우 ▲ 대중교통과장 전기수 ▲ 징수과장 임석경 ▲ 교통정책과장 이상열 ▲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김인석 ▲ 수동면장 이진춘 ▲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정복선 ▲ 미래교육과장 최진희 ▲ 휴양시설관리과장 우해덕 ▲ 복지정책과장 노영광 ▲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임정연 ▲ 도서관운영과장 박은경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이홍구 ▲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장래정 ▲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진현 ▲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김정애 ▲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문미영 ▲ 조안면장 박경분 ◇ 5급 승진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유인정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방희선 ▲ 위생과장 직무대리 황문희 ▲ 인사과장 직무대리 이성주 ▲ 체육
  • 홍준표 “민주당 한덕수 탄핵…이런 게 입법 내란”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에 대해 ‘입법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소추 한다고 하고 국무위원도 5명 더 탄핵해서 국정 마비를 시킨다고 한다”며 “이런 게 입법 내란이고 국헌문란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죄는 민주당에게 물어야 한다. 가관이다”라고 했다. 그는 “22대 국회 처음 시작할 때 역사상 최악의 국회가 될 거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탄핵소추를 28번이나 하고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 소추했다”며 “나아가 자기를 유죄 선고했다고 판사도 탄핵했다”고 덧붙였다.
  • 단국대병원, 맞춤형 치료 개발 등 기여…빅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단국대병원, 맞춤형 치료 개발 등 기여…빅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충남권역을 대표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0만명 규모의 희귀 질환자, 중증질환자, 암 환자 등 인체 자원을 모집해 이들로부터 생산된 전장유전체 분석 및 표준화된 임상 정보, 추적 정보 등을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개방이 목표다.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책임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를 중심으로 2028년 12월까지 국민 참여자 2만여 명의 동의를 얻어 설문, 임상 정보와 검체를 수집하고 참여자관리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지역 주민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해 예방의료를 도입하고, 질환 이환 후 맞춤의료 도입을 위한 ‘충남권역 바이오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간절곶·땅끝마을… 드론·불꽃으로 ‘푸른 뱀의 해’ 첫 아침 연다

    간절곶·땅끝마을… 드론·불꽃으로 ‘푸른 뱀의 해’ 첫 아침 연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전국 일출 명소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지자체들은 푸른 뱀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을 밝히고, 다양한 행사 준비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송년 행사, 해맞이 퍼포먼스, 체험 이벤트, 해돋이 축하공연, 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새해 떡국 나눔 행사 등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간절곶에 10만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울주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에 드론 15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일출에 맞춰 해맞이 공연과 신년인사, 해맞이 카운트다운 등이 진행된다. 군은 간월재 억새 등 빛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간절곶 비밀의 정원’ 야간경관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 동해안 대표 일출 명소인 포항에서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린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리며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넘이 프로그램을 재개해 버스킹 페스티벌, 랜덤플레이댄스, 대동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는 2025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그레이트 한강, 기후동행카드 등 시정 주요 핵심사업을 맡아 성과를 거둔 간부들을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주요 실·본부·국장 인사에 따르면 경제실장에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이 보임됐다. 복지실장에는 윤종장 교통실장, 교통실장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에는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각각 이동한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문화본부장을 맡는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이 관광체육국장에, 이혜경 송파구 부구청장이 재무국장에 보임됐다. 균형발전본부장에는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보임됐고, 한병용 주택실장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동한다. 주택실장은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민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 기반 인사 운영으로 민생경제와 복지 등 시민께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 인사 ◇3급 이상 전보 △경제실장 주용태 △복지실장 윤종장 △교통실장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권민 △문화본부장 마채숙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재무국장 이혜경 △건설기
  • 성남시,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타당성 용역 착수

    성남시,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타당성 용역 착수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신분당선 노선에 ‘백현마이스역’을 신설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을 위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철도사업 추진자문단과 용역 전문가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보고회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백현마이스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추가 역 신설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재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책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려면 원인자가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경제성, 재무성,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유만희 서울시의원, 장애인 복지 증진 이끌어 공로패 수상

    유만희 서울시의원, 장애인 복지 증진 이끌어 공로패 수상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지난 21일 수서·일원 지역 에코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문화대축제’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시상은 사)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 홍승철 이사장이 맡았다. 유 의원은 지난 2년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서울시 중증장애인 식물관리사 양성 사업의 예산 확보에 힘써 성과를 일궜다. 홍승철 이사장은 “유만희 의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과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공로패를 수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공로패를 수상한 유 의원은 “크고 화려한 역할을 하지 않았음에도 항상 응원과 칭찬을 보내주셔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 정책은 한 국가의 선진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활동
  • 소영철 서울시의원, 늘장부지 사계절 꽃길조성 사업준공식 참석

    소영철 서울시의원, 늘장부지 사계절 꽃길조성 사업준공식 참석

    소영철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울시 마포구갑 제2선거구)이 지난 23일 마포구 염리동 169-12 일대 늘장부지(총 3280㎡ 규모)에서 진행된 ‘사계절 꽃길 조성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공덕역 인근에 방치되어 있던 철도공단 개발부지를 활용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는 소영철 의원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10여년간 방치되어 주민 생활환경에 불편함을 주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11일 국가철도공단, 이랜드공덕, 서울시 도시계획국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개발계획 조정, 보행 안전 개선, 늘장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한 끝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이어 2023년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하고, 경의선 숲길과의 연결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꽃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절되었던 경의선 숲길의 연속성을 회복함과 동시에 방치된 공덕역 인근 부지를 공원과 주
  • 경북도의회, 저출생 극복 위해 현장에서 답 찾아

    경북도의회, 저출생 극복 위해 현장에서 답 찾아

    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지난 23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청송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의 주재하에, 신효광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부족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요구하며 농촌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목소리를 냈으며, 다자녀 가정은 양육비 지원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워킹맘들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육아와 돌봄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들을 좋은 기회였다”라며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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