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들이 꼽는 “난 이렇게 끼니 해결한다”
혼자 살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자신을 위해 밥상 차리는 것도 귀찮아지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는 법. 싱글들이 꼽은 가장 현실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① 소포장 제품을 이용한다
싱글이라면 채소를 사다 놓고 금세 상해서 버린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요즘 대형마트에서는 싱글족을 겨냥한 소포장 제품이 인기다. 이마트는 ‘990원 특별상품전’이, 롯데마트는 ‘970원 야채’가 싱글족에게 사랑받고 있다. 파, 양파, 마늘, 고추 등 요리하는데 필요한 각종 야채들을 필요한 만큼 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요리하는 싱글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 식빵 반 묶음, 생선 반 마리, 작은 즉석밥 등 ‘절반 상품’도 있다. 부피와 용량이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이라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다.
② 밑반찬을 구입한다
멸치볶음, 각종나물, 장조림, 장아찌 등 제대로 된 밑반찬만 있어도 집밥 먹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웬만한 요리 실력이 아니고서는 밑반찬을 직접 해 먹는 싱글족은 없을 터. 어머니가 직접 해준 음식을 공수하는 것도 하루이틀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