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 [포토多이슈]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봄·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 선정작 중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을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여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이가윤씨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보고 조금은 쉬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계절과 호흡하는 문안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지난 2013년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설치됐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 추억의 63빌딩 아쿠아리움···이제는 역사 속으로 [포토多이슈]

    추억의 63빌딩 아쿠아리움···이제는 역사 속으로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이자 63빌딩 내 대표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30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쿠아플라넷63는 1985년 개장한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이다. 당시 서울 시민들의 나들이, 수학여행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꼽혔다. 지난 39년 동안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방문객만 9000만 명에 달한다. ‘인어공주 공연’은 아쿠아플라넷63의 대표 콘텐츠였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인어공주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쿠아플라넷63은 최대 250여종, 3만여마리의 해양생물이 모인 곳으로 한때는 남극 ‘임금펭귄’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쿠아리움이기도 했다. 이곳에 있는 해양생물들은 일산, 광교, 여수, 제주 아쿠아리움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63아트’도 문을 닫는다. 63아트는 세계적인 작품은 물론 국내 신진 작가 작품을 소개해왔다. 이 공간에는 세계적 현대
  • 역대 세 번째, 미 항모 승선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역대 세 번째, 미 항모 승선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 입항 중인 미국의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찾았다. 현직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것은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이 루즈벨트함에 승선하자, 대통령의 승함을 알리는 총소리가 울렸으며 3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큰 환호로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군 주요 직위자와 함께 항공기 이동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 갑판으로 이동해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제9 항모강습단장으로부터 항모의 주력 전투기인 F/A-18 등 함재기들과 전투기가 이착륙할 때 필요한 각종 장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비행 갑판의 시찰을 마친 대통령은 격납고로 이동해 한미 장병 300여 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루즈벨트 항모 방한은 지난해 4월, 저와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의 이행조치”라면서 “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루즈벨트함이 내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Freedom Edge)’
  • ‘빚투’논란 마이크로닷 컴백[포토多이슈]

    ‘빚투’논란 마이크로닷 컴백[포토多이슈]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가진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행사 도중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빚투논란과 관련한 언급을 할 때는 뒤돌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불거졌던 부모 ‘빚투’ 논란 이후 약 6년 만에 쇼케이스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 육상에서 공개된 ‘죽음의 천사’ 고스트라이더 AC-130J [포토多이슈]

    육상에서 공개된 ‘죽음의 천사’ 고스트라이더 AC-130J [포토多이슈]

    ‘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 라이더’가 24일 언론에 공개됐다. 2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열린 미 특수전 항공기 AC-130J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된 ‘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는 지난 17일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튿날인 20일까지 한반도 각지에서 훈련에 참여했다.
  • 24년 만에 북한 찾은 푸틴대통령 [포토多이슈]

    24년 만에 북한 찾은 푸틴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9일 하루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 국빈 방문은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보스토치니 극동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의 답방이기도 하다.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첫 북러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국빈방문 기간동안 북한과 러시아는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 건설, 인도주의적인 협조 발전, 북러 고등교육 기관간 과학 활동 활성화, 상호 관광 여행·문화 및 교육·청년·체육 교류 활성화등의 내용을 담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방북 일정을 마치고 19~20일 1박 2일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삼바 공연 [포토多이슈]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삼바 공연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9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 거리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삼바 공연 연기자들이 특별 거리 공연을 열었다. 삼바 경연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브라질 연기자들은 기온이 35까지 오르는 무더위 속에도 불구하고 열연을 선보였고,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7일부터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메인 공연인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 8년간 갇혀있다가···야외로 첫발 내디딘 백사자 [포토多이슈]

    8년간 갇혀있다가···야외로 첫발 내디딘 백사자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7일 대구 수성구 실내 동물원에서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으로 이송된 백사자가 야외 방사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영남권 최초의 백사자’로 홍보된 이 백사자는 7년 동안 햇빛도 바람도 없이 지낸 실내 동물원이 지난해 5월 폐업한 뒤 갇혀 있다가 이날 네이처파크 동물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해당 실내 동물원은 320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었는데, 영업 중단 이후 1년 넘게 동물이 방치돼 동물 학대 논란도 제기됐다. 또한 기니피그 사체와 동물 배설물을 방치한 점 등이 관계 기관 단속으로 드러나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본보 취재 당시 이 동물원은 퀴퀴한 냄새로 가득했고, 동물들은 시멘트 바닥과 강한 조명이 설치돼 있는 공간에서 지내고 있었다. 일부 동물의 우리는 2평도 되지 않는 좁은 공간이었다. 아직 실내 동물원에는 흰꼬리원숭이 등 17마리와 거북이 등 파충류 14마리가 남아있다. 이날 오전 10시 대구 한 동물병원 수의사가 실내 동물원에 도착해 이동을 위한 마취 주사를 놓은 뒤 숫사자 눈에 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테마
  • 이태원참사 분향소, 시청 인근 공간 ‘별들의 집’으로 이전 [포토多이슈]

    이태원참사 분향소, 시청 인근 공간 ‘별들의 집’으로 이전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지 1년 4개월 만인 16일 인근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의 합의에 따라 시청 인근 중구 을지로 1가 부림빌딩 1층 실내에 마련된 분향소 ‘별들의 집’이 이날 오후 3시 문을 열었다. 유족들은 서울광장 분향소에 있던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광장을 한 바퀴 돌아 새 분향소로 향했다. 내내 눈물을 훔치던 이들은 떠나간 가족들의 활짝 웃는 사진으로 꾸며진 새 분향소를 보고 눈물을 훔쳤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이 시간까지 오기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공간에 발을 딛는 순간 우리는 또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녹사평, 서울시청 분향소까지의 기간이 전반기 투쟁이었다면 지금부터 진상규명이 되는 날까지 우리의 후반기 투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해 2월 4일 서울광장 앞에 분향소를 긴급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를 불법 시설물로 보고 자진 철거를 요구,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유가족 측과 갈등을
  •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2024 연천 DMZ 랠리 ‘힘차게 달려요’ [포토多이슈]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2024 연천 DMZ 랠리 ‘힘차게 달려요’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서울신문이 창간 120주년을 맞아 15일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2024 연천 DMZ 랠리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신문사와 연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연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코스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국내 동호인뿐만이 아닌 해외 자전거 동호인도 참여할 수 있는 국제동호인 자전거 행사로 발전시키고, 접경지역에서의 대회개최를 통해 접경지역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 국내대회 개최를 통한 자전거 인구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또한 대한자전거연맹의 동호인 자전거 대회 규정에 따라공정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동호인 자전거 대회 경기 질서를 확립했다.
  • 中학대논란 속 일반에게 첫 공개된 ‘푸바오’ [포토多이슈]

    中학대논란 속 일반에게 첫 공개된 ‘푸바오’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2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가 2개월간의 적응훈련을 마치고 일반에게 공개됐다.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쓰촨성 워룽에 중국 판다 보호 연구센터에 도착해서 사육사 2명, 수의사 2명, 영양사 1명 등 전담팀의 보살핌을 받아 왔다. 푸바오가 지낼 ‘새집’은 산에 둘러싸인 중국판 다 보호 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사장은 기지 중턱의 ‘판다 유치원 2호관’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 방사장은 약 300㎡ 규모의 실외 방사장과 실내 방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바오는 실내와 실외 방사장 사이에 마련된 동그란 구멍을 통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웨이룽핑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 연구센터 부주임은 “격리 및 검역이 해제된 후 적응 기간에 공동체의 사회생활에 통합돼 향후 대중과 대면하는 공개 생활에 적응하도록 했다”며 “이를 위해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고향 대나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푸바오에 최대한 대나무 선택 기회를 제공해 그가 좋아하는 대나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됐지만 탈모 등 푸바오의 학대 의혹을 둘러싸고 미심쩍어하
  • BTS 첫 예비군 된 맏형 ‘진’...전역현장[포토多이슈]

    BTS 첫 예비군 된 맏형 ‘진’...전역현장[포토多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12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날 오전 진은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함께 복무한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2년 12월 육군에 현역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전역자가 된다. 진은 전역 다음 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공식 팬클럽 ‘아미’를 만나게 된다. 그는 1부에서 1천명과 프리허그를 하고 2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BTS 멤버의 다음 전역자는 제이홉이다. BTS 완전체는 멤버 모두가 병역 의무를 마치는 시기는 내년 6월이다.
  • 김건희 여사와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김건희 여사와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9시 33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로 출발했다. 명품백 논란 이후 첫 순방에 동행하는 김건희 여사도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이 새겨진 에코 백을 들고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과 공군 15 전투비행단장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 불붙은 北 오물풍선 폐지[포토多이슈]

    불붙은 北 오물풍선 폐지[포토多이슈]

    북한이 지난 9일 밤부터 3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전날 오후 9시 40분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310여개의 북한 오물풍선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현재 풍선을 추가로 부양하진 않고 있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이번으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4번째다. 이번 풍선 중 인천시 강화군에 떨어진 오물풍선에서 나온 폐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오물 풍선에서 나온) 폐지에 왜 불이 붙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오물 대신 가요 담은 USB를’ 탈북단체,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포토多이슈]

    ‘오물 대신 가요 담은 USB를’ 탈북단체,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새벽에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애드벌룬에 대북 전단과 함께 트로트 음악 등을 저장한 UBS 등도 함께 넣었다고 전했다. 대북 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 등은 없었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10일에도 전단 30만장과 K팝·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000 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대북 전단에 예민하게 반응해온 북한은 지난달 26일 대북 전단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이틀 뒤부터 1000개 가까운 오물 풍선을 남측에 날려 보냈으며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공격 등 연쇄적으로 복합도발을 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감내하기 힘든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직후 북한은 지난 2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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