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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공예관서 공예 배운다…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변신[현장 행정]

    용산공예관서 공예 배운다…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변신[현장 행정]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용산공예관이 본질인 ‘공예’에 집중한 체험형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6일 용산공예관을 방문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단장을 마무리한 교육체험 공간을 둘러본 뒤 “한남동 카페거리를 찾은 연인, 블루스퀘어 공연을 보러 오는 가족, 리움 전시를 찾은 미술 애호가 등 누구든 잠시 들러 부담 없이 공예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산공예관은 2018년 개관 당시부터 지금껏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됐다. ‘흥행’도 상당히 좋았다. 개관 첫해 1만 3523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4만 2490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한남동과 이태원 사이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대로변에서 언제까지 공예 계승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용산공예관 개관 4년 뒤 안국동에 서울공예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공예 계승 발전이라는 역할은 서울공예박물관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현재 준비 중인 용산구 시니어 클럽이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월 1일자로 용산공예관 관리부서를 일자리경제과에서 문화진흥과로 변경했다. 전
  • 민원에 지친 직원들 ‘마음 건강’ 돌보는 중랑

    민원에 지친 직원들 ‘마음 건강’ 돌보는 중랑

    서울 중랑구가 악성 민원과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 돌보기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구민의 행복으로 직결된다”며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가장 신경 쓰는 분야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이다. 구는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마음 건강 상태를 돌아보는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자가 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자각 척도 검사, 우울 검사 등을 진행하고 마음 건강 상태를 측정했다. 검사 후 본인의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그 화면에서 바로 ‘마음돌봄’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마음돌봄은 구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개인 심리 문제부터 직무스트레스, 가정 문제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구는 ‘출근하고 싶은 중랑구청’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루의 반은 일하고 반은 재충전하는 ‘하프데이 중랑투어’는 중랑구만의 특별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이다. 류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몸 건강 마음 편안… 행복 일터 가꾸는 강남[현장 행정]

    몸 건강 마음 편안… 행복 일터 가꾸는 강남[현장 행정]

    “술 ·담배를 원래도 하지 않지만 피부가 붉어진 것을 보니 저는 더 하면 안되겠네요.” 지난 26일 아침 서울 강남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직원 대사증후군 검사’ 장소를 찾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변 직원들과 함께 ‘노담패치’를 확인한 뒤 웃으며 말했다. 노담패치는 술·담배에 들어 있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검사로 패치를 붙인 뒤 일정 시간이 지나 피부가 붉게 물들면 흡연 시 심장마비 위험이 최대 14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조 구청장은 피부색에 변화가 없는 직원에게는 “독성에 강하다고 해서 술 담배를 막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며 웃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아침 직원들과 함께 건강을 직접 점검하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조 구청장은 “저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과 체질을 확인하는 것은 업무 환경에도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강남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편이라 직원들의 복지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매년 상·하반기에 구청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인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검사한다.
  •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이수희 강동구청장도 동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이수희 강동구청장도 동참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인증 캠페인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고향사랑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친선 결연도시인 경북 상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이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 도시와의 상생·협력의 계기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갤러리로

    관악,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갤러리로

    서울 관악구가 ‘관악 예술로 리디자인(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포스터)를 통해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갤러리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이 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공간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 협치 과제로 주민이 제안한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공간을 연계해 일상 속 갤러리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격 조건은 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미술 작가와 60㎡ 이상 규모의 공간을 가진 카페, 음식점 등의 사업장이다. 작가 선정은 개별적으로 제출된 작품의 예술성·창의성, 시사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 위원회에서 심의 후 24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 전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공간 1곳당 작가 2인의 작품을 2개월씩 3회에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된 작가와 공간 사업장에는 50만원씩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도 누릴 수 있게 되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 광진, 어린이대공원 버스 이용 편해진다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주변 광나루로에 버스정류소를 신설, 이전해 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건국대학교 후문 쪽에 있던 정류소를 어린이회관 출입구 주변으로 옮겨 어린이회관 이용자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지하철 환승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구의동에서 군자동으로 지나가는 광나루로에는 구의사거리 초입의 구의사거리 정류소와 건국대 후문 쪽의 어린이회관 정류소가 있었다. 그러나 두 정류소 거리가 멀고, 어린이대공원역에서도 많이 떨어져 있어 버스를 이용할 때 많이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광진경찰서와 협력해 버스 정류소 위치를 조정하기로 했다. 정류소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하고 정류소 신설과 이전 승인을 요청해 서울시의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302번, 3216번, 119번 3개의 노선이 바뀐 버스정류소에서 운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발산역 인근에 15층 복합건물… 신정네거리 역세권엔 704가구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15층 규모 주거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또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는 최고 27층 공동주택 704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7층)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은 200%에서 400%로 완화한다. 또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로 제공하고 나머지 50%는 민간이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주거복합건축물(공동주택 총 11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위원회에서는 양천구 신정동 1049-1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 신정네거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
  • 단독

    서울 창동차량기지→바이오·ICT 특화단지 별도 TF 꾸린다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동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특화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사로 구성된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지난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했던 ‘강북권 대개조-다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의 연장선이다. 전문성이 필요한 바이오·ICT 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해당 지역에 유수의 기업들을 먼저 선점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상반기에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 기업유치 TF’를 꾸리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TF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직접 참여하고,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사를 영입해 실효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조치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의 잠재력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6년 2월 이전 예정인 창동차량기지는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대규모(25만㎡) 부지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 노선의 광운대역(2035년 예상)이 개통될 경우 인천공의 접근성도 높아져 해외 기업들과의 교류도 용이해진다. 유 부시장은 “오는 5월 바이오·ICT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상반기 중 TF 구
  • 나도 구로구 도시양봉전문가

    나도 구로구 도시양봉전문가

    서울 구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도시양봉교육’ 수강생을 25명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양봉교육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민과 지역 내에 직장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특성, 생활사 및 여왕벌 생산, 이충 ▲월별, 계절별 봉군 관리 ▲양봉산물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현장 실습을 학습하게 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음 달 9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양봉교육을 통해 도심 속 자연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교육으로 수확한 꿀을 기부할 수도 있다”며 “주민분들께서 도시양봉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 용산구 “내 손 안의 복지상담 치트키 챙기세요”

    용산구 “내 손 안의 복지상담 치트키 챙기세요”

    서울 용산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2024 용산복지정보편람’ 300부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엔 제작된 편람을 구 복지 부서와 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에 배포했다. 다양한 복지 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 일선 현장의 복지업무 담당자가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4 용산복지정보편람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복지 ▲노인복지 ▲(한)부모가족·여성복지 ▲영유아 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통합사례관리 ▲자산 형성 지원 사업 ▲교육청 지원 사업 ▲보건 지원 ▲타법 의료 급여 ▲국가보훈대상 등 17개 분야의 복지 사업에 관한 내용과 지원 대상, 기준 등이 수록돼 있다. 구는 개정된 부분과 신설된 내용을 추가해 복지 관련 정보를 총망라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 안내 시 활용해 적극적인 복지정책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편람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 은평구,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은평구,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은평’ 정책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건강도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도시학교 수업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건강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 ▲우리동네 건강 의제 발굴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건강도시학교 수료를 마친 수강생은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건강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건강도시 활동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은평구청 누리집 강좌·교육 게시판에서 건강도시학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스터를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성동구, 노인·장애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성동구, 노인·장애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서울 성동구는 오는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지 못하는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다.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10명 이상이 교육을 요청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 특히 카페나 음식점 등에 키오스크가 보편화돼 있지만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고, 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해당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면, 교육 희망일 전월 15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 노원, 석계~창동역 지상 활용·개발 용역 착수

    노원, 석계~창동역 지상 활용·개발 용역 착수

    서울 노원구는 1호선 경원선 지하화 추진에 따라 석계역~창동역 4.6㎞ 구간 상부의 공간활용 및 개발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선제 대응을 하기 위해 한다. 석계~창동역 구간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등 굵직한 정비사업이 연계된 곳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활용안을 마련하되,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의 정비 사업들과 연계한 ‘복합개발 구상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사업 일정을 1년 가까이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철도지하화 사업은 지상 부지와 철도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거주 및 교통 그리고 지역상권 형성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기회”라고 하면서 “선도사업 선정과 아울러 구의 지상부 복합개발 기본 구상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관악 “사회복지 촘촘히… 누구나 행복 누리게”

    관악 “사회복지 촘촘히… 누구나 행복 누리게”

    서울 관악구가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를 위해 627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액은 전체 예산의 62.5%를 차지한다”며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 관리 대상자 3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별빛마실학교’ 사업 등 신규 복지사업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별빛마실학교는 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심리치료 동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인 가구를 위해선 각종 지원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언제나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고심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왔다”며 “올해도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관악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 “어르신~ 노래자랑 축제에 모실게요”

    도봉 “어르신~ 노래자랑 축제에 모실게요”

    지난해 서울 도봉구를 들썩이게 했던 ‘어르신 노래자랑’이 올해도 돌아온다. 도봉구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2024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노래자랑은 관람 위주가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다. 코믹한 MC진행, 트로트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54명의 어르신이 지원해 권역별 예심을 거쳐 최종 12명의 어르신이 뽑혔다. 본선이 열린 지난해 10월 6일에는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찾았다. 올해 본선은 5월 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본선 무대에는 총 12팀이 오른다.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달 5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권역별 어르신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끼와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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