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베테랑 서퍼 집어삼키는 7.6미터 거대 파도

    베테랑 서퍼 집어삼키는 7.6미터 거대 파도

    7.6미터 높이의 파도에 서퍼가 순식간에 휩쓸리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최근 호주 출신의 베테랑 서퍼 로스 클라크 존스(51)는 초대형 파도로 악명 높은 포르투갈 나자레 해안을 찾았다. 그는 한동안 짜릿한 파도타기를 즐기다가 거센 파도에 순간 중심을 잃고 바다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스는 물에 휩쓸려 해안 절벽까지 끌려가고, 제트스키를 탄 구조대원도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체되면 목숨까지 위태로운 최악의 상황. 하지만, 로스는 바위를 붙잡고 가까스로 물 밖으로 나오는 데 성공한다. 로스는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다리 골절과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ebastian Steudtn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나콘다에 잡힌 개, 극적 구조

    아나콘다에 잡힌 개, 극적 구조

    아나콘다에게 잡혔던 개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극적인 이 순간은 최근 브라질의 한 농장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고로 지난달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관련 영상을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대한 아나콘다를 물 밖으로 끌어내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아나콘다는 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아직 개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한 남성들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진다. 그들은 아나콘다의 몸통을 길게 늘어뜨리는가 하면, 막대기로 녀석의 몸통을 내리쳐 제압을 시도한다. 이러한 남성들의 노력 덕분에 아나콘다의 식사가 될 뻔했던 개는 무사히 구조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구조가 조금만 더 늦었다면 개는 무사할 수 없었을 것”이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개는 현재 무사히 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라이브릭 등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들 결혼식 피로연서 며느리에게 강제 입맞춤한 남성

    아들 결혼식 피로연서 며느리에게 강제 입맞춤한 남성

    시아버지가 결혼식에서 며느리에게 강제로 입맞춤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최근 중국 CGTN 등 현지 언론은 아들의 결혼식을 망쳐버린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장쑤성 옌청시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했다. 아들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술을 잔뜩 마신 남성은 전통 복장을 차려입은 며느리를 데리고 무대 위로 올랐다. 남성은 돌연 며느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강제로 입맞춤했고, 하객들은 충격에 빠져 소리를 질렀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남성은 자신의 행동이 “지역의 관습상 하객의 분위기를 띄우려는 것이었다”며 “실제로 키스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고, 현지 공안까지 조사에 착수하기에 이르렀다. 공안은 “결혼식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들을 욕보이거나 상처를 주는 전통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럭 피한 운 좋은 여성

    트럭 피한 운 좋은 여성

    러시아의 한 여성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트럭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러시아 첼랴빈스크주 즐라토우스트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도로에 가득 쌓인 눈 위에서 제동력을 상실한 트럭 한 대가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온다. 무서운 속도로 내달리던 트럭은 횡단보도에 서 있는 여성 주변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이 사고 트럭은 철제 울타리에 부딪힌 후에야 멈췄고, 인근에 있던 행인들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트럭은 9층짜리 건물 주변에서 멈췄음에도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며 사고 발생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찰 피해 달아난 곳이 하필 경찰서…운 나쁜 도둑들

    경찰 피해 달아난 곳이 하필 경찰서…운 나쁜 도둑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마트를 털어 달아나던 도둑들은 얼마가지 않아 체포되고 말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몸을 숨긴 곳이 하필 경찰서였기 때문이다. 이 황당한 사연은 현지 경찰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됐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이 사건은 범죄자는 경찰로부터 절대 도망칠 수 없다는 것과 경찰서로 달아나지 말라는 교훈을 준다”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담을 넘어 허겁지겁 달려와 경찰서 주차장으로 피신하는 도둑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주차장 벤치 밑에 숨어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남성은 다시 담을 넘어 도망치려고 했지만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절도와 공공건물 무단 침입 혐의로 기소됐고, 조사를 통해 마약 소지 혐의가 추가됐다. 사진·영상=Peoria Police Department - Arizona/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장식인 줄 알았더니 ‘초콜릿으로 만든 옷’

    [포토] 장식인 줄 알았더니 ‘초콜릿으로 만든 옷’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초콜릿 페어 ‘Salon du Chocolat’ 행사에서 한 모델이 초콜릿으로 만든 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꼬치구이 손님 상대로 상습절도한 개

    꼬치구이 손님 상대로 상습절도한 개

    꼬치구이를 먹고 싶은 배고픈 개의 대범한 절도 행각이 공개됐다. 지난달 16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상로렌수의 한 상가 앞. 한 남성이 꼬치구이 하나를 산 뒤, 한 입 베어 물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 남성 주위를 맴돌던 개 한 마리가 갑자기 그의 손에 있던 꼬치를 가로채 달아났다. 황당한 상황에 남성은 개의 꽁무니만 쳐다볼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 같은 장면은 상가 건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지난 27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이 개에게 여러 사람이 음식을 빼앗겼다. 녀석은 우리 개가 아니다. 그럼에도 매일 오후 우리 식당을 찾는다”며 상습적인 녀석의 도둑질을 고발(?)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대 물고기, 먹이 내민 남성 손을 ‘덥석’

    거대 물고기, 먹이 내민 남성 손을 ‘덥석’

    거대 물고기가 먹이를 주려던 남성의 손을 덥석 무는 순간이 포착됐다. 영상은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먼로의 한 식당에서 촬영됐다. 이 식당은 타폰이라는 대형 바닷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으로 유명한데, 이날 체험에 나선 한 관광객은 간담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했다. 팔을 뻗어 물 위로 작은 물고기를 들고 기다리자, 타폰이 튀어나오더니 그의 손까지 덥석 물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지만, 타폰은 몸집에 비해 이빨이 거의 없거나 아주 작아서 남성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Viva Fre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돌고 도는 삼륜차를 세워라

    돌고 도는 삼륜차를 세워라

    중국의 한 교차로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삼륜 자동차를 세우기 위해 사람들이 힘을 모으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중국국제TV방송(CGTN) 유튜브 채널에 최근 안후이성 서북쪽에 위치한 보저우시의 한 교차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교차로를 지나던 삼륜 자동차 한 대가 승용차 운전석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강한 충돌 탓에 삼륜 자동차 운전자는 순식간에 차 밖으로 튕겨 나온다. 운전자를 잃은 삼륜 자동차는 이후 사고 지점에서 혼자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한다. 이때, 경찰과 한 시민이 사고현장으로 달려와 삼륜 자동차를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이 삼륜 자동차 앞뒤에 붙어 멈추게 하려고 온 힘을 다하지만, 단둘이 통제 불능 상태의 차를 세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다행히 잠시 후, 많은 사람이 사고지점으로 달려와 돕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삼륜 자동차는 바닥에 쓰러진 운전자를 밟은 후에서야 멈추는 2차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를 당한 삼륜 자동차 운전자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
  • 도심에 출몰한 사슴, 강물로 뛰어든 사연?

    도심에 출몰한 사슴, 강물로 뛰어든 사연?

    도심에 출몰한 사슴이 돌연 강물로 뛰어드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미국 켄터키주 지역방송인 WKYT는 최근 켄터기주 루이빌 오하이오 강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도심에 출몰한 사슴 한 마리가 정신없이 달려온다. 사람들을 향해 달려오는 듯한 사슴은 이내 높은 울타리를 가뿐하게 건넌다. 문제는 울타리로 보인 것이 다리 위 난간이었다는 점이다. 시원하게 점프를 한 사슴이 강으로 풍덩 빠지고 만 것이다. 돌발 상황에 놀란 사람들의 반응과 달리 녀석은 잠시 허우적대다가 금세 안정을 찾고 헤엄을 치며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 이용자 사만다 무어가 촬영해 공개한 것으로, 현재(28일, 오후 1시 기준) 194만회 넘게 재생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사만다는 “홍수가 난 것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사슴“이라고 소리를 쳤다. 나는 즉시 돌아서서 녀석을 찍기 시작했다. 그런데 달려오던 사슴이 강으로 뛰어 들었고, 헤엄을 쳤다. 매우 놀라웠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제 모델까지?…밀라노 패션쇼에 등장한 드론

    이제 모델까지?…밀라노 패션쇼에 등장한 드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브랜드 패션쇼에서 사람이 아닌 드론이 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 앤 가바나(D&G)의 2018 F/W 패션쇼에서는 드론 8대가 핸드백을 하나씩 매단 채 줄지어 런웨이 위를 날아다녔다.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물론이었다. 하지만 핸드백 보다 드론에 더 관심이 가 주객이 전도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드론이 등장하기에 앞서, 드론이 주파수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패션쇼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꺼 달라는 요청을 했다. 하지만 참여가 저조하면서 행사가 약 45분간 지연되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드론이 선보인 제품은 핸드백까지였다. 핸드백이 공개된 직후에는 100여 개의 룩을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었다. 사진·영상=Snobett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시선 사로잡는 화끈한 시스루 패션

    [포토] 시선 사로잡는 화끈한 시스루 패션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올 2018/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홍따오기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홍따오기

    생방송 뉴스 도중 새 한 마리가 난입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국 KFMB-TV의 최근 아침 뉴스 방송에서 일어난 이번 해프닝은 앵커들이 다음 순서로 준비 중인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일어났다. 차후 등장할 예정이었던 동물원의 홍따오기(scarlet Ibis)라는 새가 갑자기 스튜디오로 날아든 것이다. 홍따오기는 여성 앵커의 머리 위에 불쑥 내려앉아 머리카락을 헤집어 놓는가 하면 남성 앵커에게 달려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홍따오기에게 “다른 여성의 머리카락은 망쳐놓지 마렴. 난 오늘 헤어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다행이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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