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몸값 955조원… 애플 밀어낸 MS

    몸값 955조원… 애플 밀어낸 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16년 만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다시 올라섰다. M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전날보다 0.6% 상승한 주당 110.89달러로 마감, 시가총액이 8512억 달러(약 955조 5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0.5% 하락한 178.58달러로 장을 마치며 시총이 8474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결국 애플은 MS에 시총 1위 왕관을 넘겨줬다. 16년 전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뒷방으로 내몰렸던 MS가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기업고객을 겨냥한 클라우드 사업 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등을 발판으로 시총 1위로 재입성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실제 나델라 CEO 취임 후 지난 4년 반 동안 MS의 주가는 세 배로 뛰었다. 지난 5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시총에서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0월 1일에는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115.61달러를 찍기도 했다. 반면 2012년 미 석유 기업 엑손모빌마저 제치며 시총 1위 기업에 올랐던 애플은 6년 만에 2위로 주저앉았다. 애플은 이달 초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며 전달보다 주가가 16%나 하락했다. 특히 앞으
  • 앵무새 거울에 비친 모습에 ‘룰루랄라’

    앵무새 거울에 비친 모습에 ‘룰루랄라’

    거울에 비친 자신과 춤을 추듯 노는 앵무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네덜란드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거울에 비친 자신과 시간을 보내는 앵무새 모습이 담겨 있다. 앵무새는 거울 속 자신과 마치 대화를 하는 것처럼 대가리를 까딱이고, 부리를 맞댄 채 한참 동안 시간을 보낸다. 녀석은 자신의 행동에 반응하는 듯한 거울 속 존재가 흥미로운지 한참 동안 다양한 움직임을 시도한다. 지난달 28일 해당 영상을 소개한 SNS 정보편집 웹사이트 스토리풀은 “거울아, 거울아, 누가 가장 멋진 앵무새니?”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위트 있게 소개했다. 사진 영상=Harley the cockatoo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최고 엉덩이 미인’의 탄력 넘치는 애플힙

    [포토] ‘최고 엉덩이 미인’의 탄력 넘치는 애플힙

    올해 ‘미스 범범’ 우승자인 엘렌 산타나가 멋진 엉덩이를 선보였다. 브라질 최고 엉덩이로 뽑힌 엘렌 산타나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탄력 넘치는 애플힙을 뽐내며 남성용 잡지 촬영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음 위 발 묶인 사슴 구해준 사냥꾼

    얼음 위 발 묶인 사슴 구해준 사냥꾼

    호수에 갇힌 사슴이 사냥꾼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펜실베니아주 그릴리의 꽁꽁 언 호수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사슴 한 마리가 움직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얼음호수 한가운데에 갇힌 녀석은 미끄러지기를 수차례 반복한다. 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녀석은 차가운 얼음 위에 주저앉는다. 이대로라면 녀석이 얼어 죽을 수 있는 상황. 그래서 한 남성이 나섰다. 사냥꾼인 조시 데이비스(Josh Davis)는 배를 이용해 사슴에게 접근한 후, 올가미로 사슴을 결박했다. 얼음호수 바깥쪽에서 지켜보고 있던 그의 일행은 배와 연결된 줄을 잡아당겨 조심스럽게 사슴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무사히 사슴을 구조한 조시는 “나는 사냥꾼이지만, 사슴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영상=Deer Rescue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문 열고 닫고…손발 척척 맞는 견공들

    문 열고 닫고…손발 척척 맞는 견공들

    문을 열어 주는 친구 개와 친구 덕분에 열린 문 안으로 편안하게 들어가는 개, 그리고 두 친구가 집 안으로 무사히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문을 닫는 개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민일보 유튜브 채널에 띄워진 이 영상에는 사이좋은 개들의 특별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먼저 개 한 마리가 철문을 타고 올라간 뒤, 문 손잡이에 연결된 줄을 입으로 잡아당긴다. 그러자 출입문이 열리고, 문 앞에서 얌전히 때를 기다리던 동료 개가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두 마리의 개가 사이좋게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한 또 다른 개가 열려 있는 철문을 능숙하게 닫으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마치 만화 속 한 장면 같은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사진 영상= People‘s Daily, China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손 하나에 의지한 아찔한 퍼포먼스

    [포토] 손 하나에 의지한 아찔한 퍼포먼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르코 프라이스 극장에서 공연자들이 ‘Christmas at the Price’를 시연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포토] ‘올해 미스 유니버스 왕관의 주인공은?’

    [포토] ‘올해 미스 유니버스 왕관의 주인공은?’

    미스 온두라스, 미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스 태국, 미스 미국, 미스 인도네시아 대표(왼쪽부터)가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식인상어와 교감하는 다이버

    식인상어와 교감하는 다이버

    난폭한 식인상어 가운데 하나인 뱀상어와 수중에서 교감하는 다이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은 수중촬영전문가 함단 챠우더리가 지난 10월 21일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무레아 섬에서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거대한 뱀상어와 마주한 다이버가 침착하게 녀석의 몸을 쓰다듬는다. 여기에 뱀상어와 마주 보고 녀석의 코를 쓰다듬은 뒤, 바다 속을 함께 유영하기도 한다. 뱀상어는 줄무늬가 호랑이 무늬를 닮아서 호랑이상어(범상어)로도 부른다. 상어류 가운데 백상아리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평소에는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먹이를 공격할 때는 민첩하게 움직인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NCT127 신곡 ‘사이먼세즈’ 마오리족 기도문 썼다가 ‘혼쭐’

    NCT127 신곡 ‘사이먼세즈’ 마오리족 기도문 썼다가 ‘혼쭐’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NCT127이 신곡에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기도문을 삽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오리족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마오리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계기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29일 뉴질랜드 텔레비전방송(TVNZ)과 스터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NCT127가 지난 22일 발표한 신곡 ‘사이먼 세즈(Simon Says)’의 도입에 3초 가량 마오리 기도문 ‘카라키아’를 삽입한 것이 화제다. SM타운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사이먼 세즈 뮤직비디오는 일주일만에 조회수 740만여회를 기록했다. 일부 마오리 문화 연구자는 이 K팝 그룹이 카라키아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곡에 사용했다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곡에 삽입된 기도문은 마오리 말로 “우리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문장으로 끝난다.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의 마오리 지적재산권 전문가 아로하 미드 교수는 “노래에 나오는 마오리 말들은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고 최고의 경의를 표할 때 쓰는 말”이라면서 “노래에 그런 정신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 말을 잘못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드 교수는 그 말은 주로 논쟁을 끝낼 때 사람들이 화해하면서
  • ‘멈추기엔 이미 늦었다’ 뜻하지 않게 아찔한 입수 선보인 여성

    ‘멈추기엔 이미 늦었다’ 뜻하지 않게 아찔한 입수 선보인 여성

    계획과 다르게 아찔한 절벽 입수를 선보인 여성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아이다호주 리리 저수지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여성이 절벽 끝으로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긴다. 절벽 아래 저수지로 뛰어 내리려던 여성은 다이빙하는 게 두려운지 금세 마음을 바꾸고 머뭇거린다. 하지만 이미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버린 상황. 결국 여성은 의도치 않게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이때, 여성이 서 있던 절벽 바로 아래에 있는 바위에서 의도치 않게 반동을 받으면서 저수지로 아래로 거칠게 입수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나탈리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다 주저했다. 이 과정에 넘어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온실가스 배출 4년 만에 증가…전 세계 年 535t 사상 최고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각국이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게을리한 탓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제9차 배출량 간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동시에 역대 최고인 연 535t의 배출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195개국의 서명으로 합의된 기후변화협약 목표치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UNEP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각국의 미진한 노력으로 인해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적절히 메우지 않으면 이번 세기 안에 지구 평균기온의 상승폭을 2도 이내로 묶는 것은 실현하기 어려울 과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NEP는 “‘2도 이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금보다 세 배로 해야 하고 한층 더 높은 목표치인 ‘1.5도 이내’를 유지하려면 다섯 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30년 국가 자발적 감축(NDC) 목표치에 충족하지 못하는 나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한 미국은 물론이고 호주, 캐나다, 한국, 멕시코, 터키, 유럽연합(EU) 등이
  • ‘호흡이 척척’ 동생 침대 탈출 돕는 아이

    ‘호흡이 척척’ 동생 침대 탈출 돕는 아이

    동생의 침대 탈출을 돕는 아이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7일 소셜 미디어 뉴스에이전시 스토리풀은 캘리포니아 맨티카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은 2살 저니와 4살 저스터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침대 탈출을 시도하려는 동생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언니가 적극적으로 탈출을 돕는다. 언니가 의자를 힘껏 들어 발판을 만들어 준 덕분에 동생은 무사히 침대를 탈출하고, 신이 난 자매가 함께 방을 나서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스토리풀은 지난달 21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 대해 “안전하게 침대를 탈출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매의 모습이 아빠가 아이들 방에 설치해놓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봤지, 봤지? 나 당하는 거 봤지?” 개 엉덩이에 깔렸다 탈출한 고양이

    “봤지, 봤지? 나 당하는 거 봤지?” 개 엉덩이에 깔렸다 탈출한 고양이

    덩치 큰 독일 셰퍼드 엉덩이에 깔린 고양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한 가정집에서 지난 19일 촬영된 해당 영상은 애완용 침대에 독일 셰퍼드 미아와 고양이 츄이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아 엉덩이 주변에서 놀고 있는 츄이 위로 천연덕스럽게 미아가 엉덩이를 내리고 자리를 잡는다.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한 츄이는 녀석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허겁지겁 발버둥을 친다. 미아 엉덩이를 밀어내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 츄이는, 주인에게 이 상황을 고자질이라도 하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으로 영상이 끝난다. 영상을 공개한 이는 “새 침대 위에서 생긴 미아와 츄이의 모습이 반려동물 캠에 포착됐다”고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26일 세계 곳곳의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ViralHo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울타리 넘으려던 무스의 굴욕 순간 포착

    울타리 넘으려던 무스의 굴욕 순간 포착

    울타리를 뛰어넘던 무스의 굴욕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11일 미국 노스다코타주 로즈글렌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들판을 이동 중이던 무스 한 마리가 울타리를 뛰어넘으려다 다리가 걸려 고꾸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텀블링하듯 풀썩 넘어진 무스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뛰기 시작한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무스가 울타리에 걸려 넘어졌다. 녀석이 일어나서 가는 것을 보니 괜찮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ViralHo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승용차에 부딪힌 삼륜자전거 운전자 기상천외한 생존

    승용차에 부딪힌 삼륜자전거 운전자 기상천외한 생존

    승용차에 부딪힌 삼륜자전거 운전자의 기상천외한 생존 순간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중국 국제텔레비전(CGTN)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중국 안후이성 남서부 안치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폐쇄회로(CC)TV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삼륜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이동 중인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 뒤를 달리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삼륜자전거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다. 이 충격으로 삼륜자전거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크게 흔들린다. 그가 도로에 떨어지면, 승용차에 깔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삼륜자전거 운전자의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자전거의 화물칸으로 떨어져 최악의 상황을 면한다. 여기에 삼륜자전거가 도로 옆 인도에 안전하게 주차되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삼륜자전거 운전자는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가해 차량 운전자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영상=CGTN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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