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앞에서 짖었다가 봉변당한 개
새끼를 보호하려는 어미 공격에 당황한 견공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세계(Weird World)가 소개한 해당 영상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던 견공 한 마리가 갑작스럽게 다른 견공에게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철문 앞에 견공 한 마리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고, 녀석 주변에 강아지 두 마리가 놀고 있다. 이때 거칠게 짖는 소리에 강아지 한 마리가 놀라 뒤로 발라당 자빠진다.
문제는 이를 본 어미가 자신의 새끼를 괴롭힌 줄 알고 달려와 견공을 물 기세로 덤벼든 것.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놀란 견공은 벌떡 일어나 벽과 문틈 사이에 서서 어찌할 바 모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황하는 견공 모습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Weird World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