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와 부분 휴전 합의한 적 없다”… 우크라, 쿠르스크 두 번째 다리 폭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주 공세를 연일 이어가면서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한 러시아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에서 교량 1개를 추가로 공격했고,수자 남동쪽으로 약간 진격했다고 미 군사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날 일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은 쿠르스크 지역의 세임 강에 있는 두 번째 다리에 대한 공격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ISW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군이 글루슈코보(즈반노예 남동쪽)에 있는 셰임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파괴했으며 8월 16일에는 즈반노예 다리를 공격했지만 파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 러시아 밀블로거는 8월 18일에 우크라이나 군이 트로이츠코예(코레네보 남쪽, 국경에서 약 2km)를 점령하고 세메노프카(수자 북쪽, 국경에서 약 24km)로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와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우크라이나 군은 코레네보 외곽, 코레네보 남서쪽 코마로프카 근처, 코레네보 동쪽 올고프카 근처, 코레네보 북동쪽 알렉세예프스키, 사포노프카, 크롬스키예 비키, 카우추크, 셰프투코프카 근처에서 공격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