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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몬스, 2023 봄·여름 가구 트렌드 발표… ‘편안·세련·미니멀’ 신제품 60여종

    에몬스, 2023 봄·여름 가구 트렌드 발표… ‘편안·세련·미니멀’ 신제품 60여종

    에몬스가 지난 7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2023 봄·여름 시즌 가구 트렌드 발표회’를 갖고 2023년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이날 발표회에서 내년 봄·여름을 이끌 트렌드로 ▲기존의 편안함과 새로움인 ‘스라운지 컴포트(Slounge Comfort)’ ▲세련되고 모던한 인더스트리얼 공간 ‘소프트 인더스트리얼(SOFT INDUSTRIAL)’ ▲미니멀하지만 우아하고 아늑한 패턴 ‘글램(GLAM)’ 등 3가지 콘셉트의 감성을 제시하고 이와 연관된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 60여종을 내놨다. 에몬스 관계자는 “침실, 거실, 주방, 서재 등 공간별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내년 봄·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침실·거실… 활용성·디자인 강조 ‘뉴 코지 침대’는 독특한 헤드보드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침실에서 휴식, 스마트폰, 업무 등을 즐기는 ‘올인룸 라이프 스타일’ 소비자를 위해 헤드보드 양쪽에 USB 충전 및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제품은 헤드보드에 부드러운 촉감의 천연가죽과 독일 타이보(Taibo)사 기능성 패브릭 원단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
  • 평택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평택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등의 이유로 남은 미계약 물량에 대해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시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의 10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로 지어진다. 화양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84㎡ 초과 평형이 도입됐다. 특히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공원과 중심 상권이 인접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다. 면적은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 2500㎡ 규모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의 5만 3000여명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화양지구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가까워 2028년 KTX 경부선과
  • ‘호랑나비’ 김흥국, 작품 소장전 개최… 수익금 장학재단에 기부

    ‘호랑나비’ 김흥국, 작품 소장전 개최… 수익금 장학재단에 기부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 씨의 작품 소장전 ‘호랑나비 김흥국의 작품 소장전’이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흥국 씨가 2009년 개최한 1회 소장전 이후 다시 13년간 모아온 미술품 50여점을 전시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전문 도슨트(전시물 안내인)를 통해 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이론을 겸비한 감상 방법 등을 들을 수 있으며, 스타 애장품 경매, 경품 퀴즈, 성금 전달식, 새해 떡 나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소장전은 김흥국 장학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재단은 올해로 23년째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김흥국 씨는 “코로나19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계묘년 2023년을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게 됐다”며 “저로 인해 우리 사회의 숨겨진 보석 같은 좋은 미술 작가들을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흥국은 그룹 출신 가수로 데뷔해 ‘호랑나비’로 10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2000년엔 본인의 이름을 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제5대 한국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 김정현 서울시립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표창

    김정현 서울시립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표창

    서울시립대학교는 김정현 화학공학과 교수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복합구조 광촉매 제조 및 이를 활용한 태양광 직접 저장’이란 연구 주제로 교육부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복합구조체 광촉매를 개발했다. 광촉매를 통해 물분해 수소생산 및 광전류밀도 생산 효율향상 연구 결과를 도출해 다수의 국제저명학술지를 발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전하분리 효율화 광촉매 개발 및 광화학적 에너지 저장’ 후속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1만개 오크통 중 1개서만 원액 선별… “부드럽고 강렬한 풍미 선사”

    1만개 오크통 중 1개서만 원액 선별… “부드럽고 강렬한 풍미 선사”

    ‘밖에서의 경험(experience)‘을 ‘집 안(indoor)’으로 들여오는 ‘인스피리언스(insperience)‘족이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고급스럽고 색다른 음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위스키와 같은 고급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서 세계적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고급스러운 홈술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추천된다. 조니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에서 브랜드 창시자 ‘존 워커(John Walker)’가 위스키 분야의 혁신을 위한 도전을 시도하면서 탄생했다. 이후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200여개국에 폭넓고 특색 있는 제품군을 선보여왔다. 현재 스코틀랜드 지역 특성에 맞게 숙성된 1000만통 이상의 최상급 원액이 조니워커 가문만의 블렌딩 기술을 만나 오늘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3년 선보인 ‘조니워커 블루’는 200년이 넘는 조니워커 브랜드 역사상 가장 특별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여러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최고급 프리미엄 위스키로 인정받았다. 조니워커 블루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식료품점에서 시작한 창립자 존 워커의 철학이 담긴 위스키로, 19세기 초에
  • 스페인 라만차 지역 최상급 포도 담아… “과일·초콜릿 향 어우러져”

    스페인 라만차 지역 최상급 포도 담아… “과일·초콜릿 향 어우러져”

    ‘볼베르 퀴베’는 ‘템프라니요’에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랜딩한 와인이다. 볼베르의 와인메이커이자 소유주인 라파엘 카니자레스는 “프랑스에서 퀴베는 최상의 블랜딩을 의미한다”며 와인명으로 ‘퀴베’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볼베르 퀴베에 이용되는 템프라니요는 라만차(스페인 중남부 지방)의 최상급 싱글 빈야드인 ‘핀카 로스 훈까레스(Finca Los Juncares)’에서도 최상의 포도만 선별해 만들었다. 해발고도 700m에 자리한 포도밭은 넓이가 29헥타르(ha)에 달하며 1957년에 포도나무를 처음 심었다. 특히 이 지역은 석회석 조각이 배어 있는 모래토양으로, 소출량이 포도나무 당 1~2㎏ 정도로 적어 귀한 편이다. 볼베르 측은 “우리들이 가진 최고의 자산으로 이 올드바인들을 꼽으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볼베르 퀴베를 만드는 포도나무는 가지치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이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된다. 특히 100% 손 수확해 선별한 포도는 천연효모를 이용해 발효하는데, 품종별로 나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오픈 발효조에서 침용과 발효를 진행한다. ‘버티컬 바스켓 프레스(vertical basket press)’를 이용해 1
  • 英 ‘키 세리머니’서 영감받아 탄생… 품질·희귀성·스토리 등 갖춰

    英 ‘키 세리머니’서 영감받아 탄생… 품질·희귀성·스토리 등 갖춰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로얄살루트(Royal Salute)’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을 지난달 출시했다. 기술력과 정교함으로 완성된 로얄살루트 30년은 품질과 디자인, 희귀성, 영국 왕실 스토리 등 하이엔드 위스키의 모든 요소를 고루 갖췄다. 특히 고숙성 스카치위스키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해 블렌딩했으며 노하우와 기술력, 장인정신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풍미를 낸다는 설명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70년의 세월 동안 영국 왕실과 관련한 특별한 행사 및 기념비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왔다. 특히 로얄살루트 30년은 영국 왕실의 유서 깊은 의식 중 하나인 ‘키 세리머니’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자유와 명예를 상징하는 키 세리머니는 매년 여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 있는 홀리루드 궁전(Holyrood Palace)에서 진행된다. 영국 왕실의 군주에게 존경과 축하의 의미를 담아 에든버러시의 열쇠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의식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홀리루드 정원의 문, 검, 여왕의 장미 등 키 세리머니의 요소들이 정교한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또한 30년 원액을 담은 화강암 풍의 수공예 플라곤과 고대 스코틀랜드 검에서 디
  • “BTS 진이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한 와인”… 美 위인 디자인 눈길

    “BTS 진이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한 와인”… 美 위인 디자인 눈길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미국 와인 그룹 텔라토(TERLATO)의 대표 와인 ‘더 페데럴리스트 스페셜 패키지’ 4종을 연말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한 와인으로 알려진 ‘더 페데럴리스트’를 연말 선물용으로 포장한 제품이다. 15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했다. 더 페데럴리스트 스페셜 패키지는 각 라벨에 담긴 오마주를 부각한 원통 모양의 케이스 안에 더 페데럴리스트 4종(카베르네 소비뇽·레드블렌드·진판델·샤르도네) 중 1병을 담아 구성했다. 각 품종 와인 라벨에는 벤저민 프랭클린,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자유의 여신상 등이 새겨져 있다. 이 중 더 페데럴리스트 ‘카베르네 소비뇽’에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그려져 있다. 그는 생전에 “와인은 항상 신이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 스스로 행복하기를 원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할 정도로 와인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87%)을 비롯해 멜롯(6%), 카베르네 프랑(4%), 쁘띠 시라(2%), 산지오베제(1%) 등 5가지 품종을 혼합해 만들었다.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을 견딜 정도로 껍질이 두꺼운 포도 품
  • 국내 최장수 포도주 ‘마주앙’… 45주년 맞아 리뉴얼·협업

    국내 최장수 포도주 ‘마주앙’… 45주년 맞아 리뉴얼·협업

    ‘마주 앉아 함께 즐긴다’는 뜻을 가진 ‘마주앙’은 1977년에 출시된 국내 최장수 와인으로, 현재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출시 45주년을 맞아 ▲제품 리뉴얼 ▲간송미술관과 콜라보 한정 제품 출시 ▲한식 다이닝과 콜라보 ▲디자인 그룹 ‘위글위글’과 협업 등을 전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200여종 브랜드의 2000여종 와인을 운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와인 소비가 더욱 높아지기 시작한 2021년엔 전년 대비 34.4% 성장한 약 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전년 대비 28.3% 성장한 745억원의 매출을 기록, 연말까지 1000억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옐로우 테일’ 등의 메가 브랜드, ‘오린 스위프트’와 같은 컬트와인, 하이엔드 와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와인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이 중에서 옐로우 테일은 국내 시장에서 연평균 100만병 이상 판매되는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다. 특히 롯데칠성은 지난여름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 미국의 대표적 컬트와인 오린 스
  • 가격 낮추고 가성비 살린 와인… 초보 입문자에게 제격

    가격 낮추고 가성비 살린 와인… 초보 입문자에게 제격

    나라셀라는 홈술 등 트렌드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초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누적 판매 1300만병을 돌파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미국 대표 프리미엄 와인 ‘덕혼’, 카베르네 소비뇽의 제왕 ‘케이머스’ 등 인기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몬테스 알파’ 레드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세트, ‘몬테스 클래식’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반’ 메를로와 샤도네이 등은 대표 인기 레드·화이트 와인으로 초보 입문자를 위해 추천된다. 와인에 조예가 깊은 애호가를 위한 제품도 있다. 칠레 최고의 와인 수상작 ‘몬테스 알파 엠’은 보르도 블렌드(Bordeaux Blend) 스타일의 와인으로 깊은 맛이 특징이다. 또 싱글 빈야드의 떼루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세트, 풍부한 과실향과 구조감이 좋은 ‘덕혼 디코이’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세트, 풍부한 과실 맛과 복합적인 풍미의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등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콜래보레이션과 와인 스
  • 두꺼비 품은 프리미엄급 와인…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 개발

    두꺼비 품은 프리미엄급 와인…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 개발

    두꺼비가 와인을 품었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브랜드 ‘진로’의 이름을 내건 첫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JINRO RED WINE)’을 지난달 국내 정식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유수의 와인을 수출·유통해왔으나 직접 개발한 와인은 처음이다. 특히 최근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7대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급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1880년 설립된 카를로 펠리그리노는 시칠리아 서쪽 트라파니 현과 판텔레리아섬에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시칠리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진로 레드 와인은 와인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와 진로 브랜드 이름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급 와인을 만들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 ‘18홀을 65타에 치라’ 의미 담겨… 5일간 저온 발효해 풍미 극대화

    ‘18홀을 65타에 치라’ 의미 담겨… 5일간 저온 발효해 풍미 극대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슬로건의 ‘1865’는 칠레의 와인 명가 ‘산 페드로(San Pedro)’ 와이너리의 설립 연도 1865년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이다. 1865는 2003년 론칭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총 700만병 이상이 팔렸다. 와인 전문 리서치 기관인 ‘와인 인텔리전스(Wine Intelligence)’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와인 시장 브랜드 인지도 1위, 브랜드 구매빈도 1위, 소비자 브랜드 친밀도 1위를 기록했다. 1865는 ‘1865 셀렉티드 콜렉션(1865 Selected Collection)’로 거듭나며 한 단계 진화했다. 1865 셀렉티드 콜렉션은 재배지뿐만 아니라 칠레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우수한 와인 메이킹을 집대성했다. 올가을 시즌에는 ‘1865 셀렉티드 콜렉션 데저트 밸리 시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일컬어지는 아타카마 사막의 남쪽 경계선에 있는 ‘데저트 밸리(Desert Valley)‘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만들었다. 바다 인근에 자리한 이 지역은 시라 품종의 재배를 가능케 하는 서늘한 기후 조건을 갖췄다. 엘키강의 자갈 퇴적물로 구성된 충적토는 배수가 잘되는 점토질로
  • 전용기기로 탄산 가득한 ‘골든블루 하이볼’ 만들어볼까

    전용기기로 탄산 가득한 ‘골든블루 하이볼’ 만들어볼까

    골든블루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추천한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국내 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K-하이볼이다. 위스키의 고급스러움을 기본으로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부드러운 목 넘김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골든블루가 개발한 ‘하이볼 마스터’ 기기를 통해 하이볼을 추출한다는 점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에 하이볼 마스터만의 강탄산수가 최적의 비율로 섞인 하이볼이 기기에서 제공돼 언제나 일관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초 9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출되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골든블루는 지난 6월 기존 하이볼 마스터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일부 부품(타워)을 없애는 등 기존보다 70% 정도 제품 크기를 줄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기기 설치를 용이하게 했다. 추출 시 위스키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풍부한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이달부터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 판매 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서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체
  • 칸티, 아카시아·재스민향 조화… 코노 수르, 과일 맛 여운 남겨

    칸티, 아카시아·재스민향 조화… 코노 수르, 과일 맛 여운 남겨

    세계L&B는 와인 2종을 추천한다. 먼저 칸티(Canti)의 ‘모스카토 다스티’는 밝고 투명한 금빛 색상의 와인으로, 달콤한 꿀 향기와 향긋한 아카시아, 재스민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산 와인이다. 갓 짜낸 듯한 과실의 신선한 풍미와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기포감이 청량감을 더해준다.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향긋한 아로마와 함께 길게 이어진다. 치즈·소시지 등의 간단한 안주나 쿠키·과일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잘 어울리며 매콤한 동남아 요리와도 추천된다.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향이 짙은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가 낮아 여성들이나 술을 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와인이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마시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칸티는 이탈리아 ‘프라텔리 마르티니’ 와이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와이너리 소유주인 ‘지아니 마르티니’가 친구들과 함께 와인 파티를 즐기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기념관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에 영감받아 탄생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코노 수르(Cono Sur)의 ‘20배럴 피노 누아’는 입 안에서 잘 익은 과일의 은은한 맛과 길게 지속되는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칠레산 프리미엄급 와인이다. 밝은
  • “성금 120억원 기부”… SK그룹, ‘희망2023나눔캠페인’ 동참

    “성금 120억원 기부”… SK그룹, ‘희망2023나눔캠페인’ 동참

    SK그룹이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SK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SK 조경목 SUPEX추구협의회 SV(소셜밸류)위원회 위원장, 김광조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120억원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그룹은 1999년 사랑의열매 연말집중 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한 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20억원을 기부해왔다. 또한 사랑의열매와 함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푸르메 소셜팜’,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및 정책개선 지원사업 ‘행복얼라이언스’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착한일터’에 참여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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