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션 수행’ AI 휴봇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가 부산에서 시작됐다.
부산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17일 오후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거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조웅환 지방시대위원회 국장, 이승우 시의원, 전비호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조직위원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30개 회원국 중 20개 국가에서 경쟁을 통해 본선을 통과한 주니어·시니어 학생 3천400여명이 참가해 15개 종목, 35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
주요 종목은 ▲ 로봇에슬레틱스 ▲ 스마트파머 ▲ 인공지능(AI) 자율주행 ▲ AI 휴봇 ▲ 피지컬컴퓨팅 ▲ 미션형창작 ▲ 창작부문(아이디어, 테크니컬) ▲ 태그아웃(스탠다드, 익스펜션) ▲ 창작무비 ▲ 테리토리테이크다운 ▲ AI 축구 및 1개 시범종목(드림 디자이너스 가상현실) 등이다.
오는 21일 오전 폐막식에는 다음 해 세계대회 개최국인 말레이시아(랑카위) 대표단에 깃발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