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30대 남성이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나머지 법까지 어기고 말았다.
33세 데니스 안드레 올리베이라라고 밝힌 남성이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아르헨티나 훈련장을 무단 침입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NBC 스포츠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붙잡힌 올리베이라는 눈물을 흘리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 셔츠에 메시의 사인을 받고 싶었던 것뿐이었다”라고 취재진에 말했다고 NBC 스포츠는 덧붙였다.
동기치고 다소 황당하지만 이전의 행태를 볼 때 올리베이라의 말은 믿을 만하다고 NBC 스포츠는 설명했다.
올리베이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공개 훈련을 벌인 11일 그라운드로 뛰어들어가 메시의 축구화를 닦아주다가 안전 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적 있다.
연합뉴스
33세 데니스 안드레 올리베이라라고 밝힌 남성이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아르헨티나 훈련장을 무단 침입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NBC 스포츠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붙잡힌 올리베이라는 눈물을 흘리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 셔츠에 메시의 사인을 받고 싶었던 것뿐이었다”라고 취재진에 말했다고 NBC 스포츠는 덧붙였다.
동기치고 다소 황당하지만 이전의 행태를 볼 때 올리베이라의 말은 믿을 만하다고 NBC 스포츠는 설명했다.
올리베이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공개 훈련을 벌인 11일 그라운드로 뛰어들어가 메시의 축구화를 닦아주다가 안전 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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