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는 18일 자신의 히트곡 챔피언에 대해 “강남스타일이 아무리 잘 돼도 저에겐 (챔피언이) 가장 소중한 노래”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서울 삼성동 코엑스앞 영동대로 응원장 무대에 선 싸이는 “이 노래는 12년 전 한일월드컵 때 전 국민과 붉은 악마의 응원을 보면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고 월드컵과 뗄 수 없는 곡”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챔피언을 능가하는 곡을 만들려고 노력해 10년 만에 ‘강남스타일’을 냈다”면서 “이제는 강남스타일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또 10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가 올 때까지 제사지내는 마음으로 또 다른 히트곡이 나올 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노래 제목은 강남스타일인데 강남에서 불러본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싸이는 이날 무대에서 신곡 ‘행오버’는 선보이지 않았다.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던 싸이는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지난 14일 귀국했다.
연합뉴스
이날 새벽 서울 삼성동 코엑스앞 영동대로 응원장 무대에 선 싸이는 “이 노래는 12년 전 한일월드컵 때 전 국민과 붉은 악마의 응원을 보면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고 월드컵과 뗄 수 없는 곡”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챔피언을 능가하는 곡을 만들려고 노력해 10년 만에 ‘강남스타일’을 냈다”면서 “이제는 강남스타일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또 10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가 올 때까지 제사지내는 마음으로 또 다른 히트곡이 나올 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노래 제목은 강남스타일인데 강남에서 불러본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싸이는 이날 무대에서 신곡 ‘행오버’는 선보이지 않았다.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던 싸이는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지난 14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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