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첫 경기가 열린 1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비가 내리는데도 새벽부터 붉은악마와 시민 500여 명이 나와 응원전을 펼쳤다.
오전 5시께부터 일회용 비옷을 입고 백사장으로 나온 이들은 6시께부터 500인치 대형 전광판에서 태극전사들의 모습이 보이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가 임박하자 점차 응원 인파가 늘었고,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당선인도 붉은악마 대열에 합류했다.
축구 국가대표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 부산·영남지부는 가로 27m, 세로 6m, 높이 11.8m 규모인 무대에서 북을 치며 ‘필승, 코리아’를 연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광안리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주변에 설치된 280인치 전광판 앞에도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쓴 시민 100여 명이 몰려 단체응원을 시작했다.
부산진구 CGV 서면 2개 관과 메가박스 해운대 1개 관에도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오전 5시께부터 일회용 비옷을 입고 백사장으로 나온 이들은 6시께부터 500인치 대형 전광판에서 태극전사들의 모습이 보이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가 임박하자 점차 응원 인파가 늘었고,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당선인도 붉은악마 대열에 합류했다.
축구 국가대표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 부산·영남지부는 가로 27m, 세로 6m, 높이 11.8m 규모인 무대에서 북을 치며 ‘필승, 코리아’를 연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광안리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주변에 설치된 280인치 전광판 앞에도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쓴 시민 100여 명이 몰려 단체응원을 시작했다.
부산진구 CGV 서면 2개 관과 메가박스 해운대 1개 관에도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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