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개막한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 1호 골은 자책골이었다.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서 전반 11분 브라질의 수비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이 대회 1호 골이 나왔다.
크로아티아는 이비차 올리치(VfL 볼프스부르크)가 왼쪽 측면을 침투하다가 브라질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크로아티아 니키차 옐라비치(헐시티)의 발을 거쳐 곧바로 마르셀루의 발에 다시 맞은 뒤 그대로 브라질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5분에 크로아티아 페널티 지역 바깥 대각선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력상 열세가 예상된 크로아티아도 전반 7분에 올리치가 위력적인 헤딩슛으로 브라질 골문을 위협하는 등 비교적 팽팽히 브라질에 맞서고 있다.
전반 17분 현재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서 전반 11분 브라질의 수비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이 대회 1호 골이 나왔다.
크로아티아는 이비차 올리치(VfL 볼프스부르크)가 왼쪽 측면을 침투하다가 브라질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크로아티아 니키차 옐라비치(헐시티)의 발을 거쳐 곧바로 마르셀루의 발에 다시 맞은 뒤 그대로 브라질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5분에 크로아티아 페널티 지역 바깥 대각선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력상 열세가 예상된 크로아티아도 전반 7분에 올리치가 위력적인 헤딩슛으로 브라질 골문을 위협하는 등 비교적 팽팽히 브라질에 맞서고 있다.
전반 17분 현재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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