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왼쪽)을 비롯한 맨시티 선수단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시티-AT 마드리드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하는 AT 마드리드가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이날 오후 8시 예정이었던 경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40분가량 미뤄졌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해서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 맨시티 공격수 홀란이 AT 마드리드 골문을 노린다. 2선엔 잭 그릴리시-훌리오 알바레스-필 포든-베르나르두 실바가 위치하고, 로드리-존 스톤스가 그 뒤를 받친다. 카일 워커-후벵 디아스-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스리백을 구성하고,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AT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전반을 마친 뒤 라커룸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순민(광주FC)의 극장 골에 힘입어 K리그1 올스타 격인 팀 K리그가 AT 마드리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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