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단 동료들 저녁 식사 초대
“한국 오면 식사 자리 마련하고 싶었다”
14일 손흥민이 동료들에게 저녁 식사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토트텀 홋스퍼 구단 SNS 캡쳐
토트텀 홋스퍼 구단 SNS 캡쳐
토트넘은 15일 구단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어젯밤 손흥민이 선수들을 서울의 BBQ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고 소개하며 선수들이 식당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훈련을 마친 뒤 저녁 식사를 손흥민이 주관한 것으로 보이며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에메르송 로얄 등이 식당에서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2021-2022시즌을 마치고 5월 말 귀국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이 프리 시즌 경기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찾기 전부터 “동료 선수들이 한국에 오면 식사 자리를 한번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저녁 시간에는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토트텀 홋스퍼 선수들이 손흥민이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토트텀 홋스퍼 구단 SNS 캡쳐
토트텀 홋스퍼 구단 SNS 캡쳐
앞서 지난 5월 손흥민은 다이어, 위고 요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우 꽃등심을 맛을 봤다. 당시 동료들은 한우의 부드러운 식감에 놀라며 “최상급 맛”이라고 극찬했다.
14일 토트텀 홋스퍼 선수들이 손흥민의 저녁 식사 초대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SNS 캡쳐
토트넘 홋스퍼 SNS 캡쳐
이날 토트넘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전 훈련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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