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마지막 4세트에서 중국 누르고 우승
중책 맡은 임시현, 화살 6개 10점 쏴
임시현, 차분하게 한 발
임시현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2023.10.6 항저우 연합뉴스
임시현과 최미선(광주은행), 안산(광주여대)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했다.
‘금메달을 향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 준결승 한국 대 인도 경기, 한국 임시현이 활을 쏘고 있다. 2023.10.06. 샤오싱뉴시스
임시현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함께 열심히 운동했으니 잘 마무리하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쐈는데 잘 들어갔다”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 금메달 땄어요’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 대 중국 경기, 중국을 세트스코어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안산, 최미선, 임시현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0.06. 항저우 뉴시스
최미선은 ‘누가 이길 것 같으냐’는 질문에 “나도 모르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3관왕을 이룬 안산은 “두 선수가 어떤 경기를 펼치든 우승은 한국 선수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 갖지 않고 재밌게 즐기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 대 중국 경기, 중국을 세트스코어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안산, 최미선, 임시현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3.10.06. 항저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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