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돌아온 롤러스케이트에서 왕년의 ‘롤러 강국’ 한국이 또 금메달을 땄다.
최광호(30·대구시청)는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1분 29초 4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정철원(27·안동시청)이 2위(1분29초49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 2등 차이는 불과 0.002초 차였다.
2010 광저우 대회 EP 1만m에서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만m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광호는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여자 스프린트 1000m에선 이예림(21·청주시청)이 1분 38초 750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0.232초 늦은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박민정(28·안동시청)은 이예림에 0.020 늦은 4위.
최광호(30·대구시청)는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1분 29초 4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정철원(27·안동시청)이 2위(1분29초49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 2등 차이는 불과 0.002초 차였다.
2010 광저우 대회 EP 1만m에서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만m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광호는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1일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프린트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광호(오른쪽)와 은메달을 차지한 정철원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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