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6위…에인절 인, 무서운 신인 이와이 아키에 추격 물리치고 우승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6위…에인절 인, 무서운 신인 이와이 아키에 추격 물리치고 우승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5-02-23 17:21
수정 2025-0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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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AP 뉴시스
김아림. AP 뉴시스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이랜드(총상금 170만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시즌 개막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이어 출전 대회 모두 톱10안에 들며 상승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아림은 23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까지 13언더파 203타 단독 5위였던 김아림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아림으로서는 아쉬운 대회였다.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3)에서야 첫 버디를 잡은 김아림은 후반들어 10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세컨샷이 핀을 넘어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버디를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양희영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왕 유해란은 16번 홀까지 버디 7개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 연속 보기로 무너지면서 14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고진영은 이날 이븐파에 그쳐공동 4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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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 인. AP 연합뉴스
에인절 인. AP 연합뉴스


우승은 28언더파 260타를 친 에인절 인(미국)이 차지했다. 승부는 마지막홀에서 갈렸다. 두타차로 뒤지던 이와이가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동타를 만들었으나 인이 마지막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홀 속으로 넣으면서 한타차의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중국계 선수인 인은 2023년 10월에 열린 뷰익 상하이에 이어 LPGA 투어 2승째를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21언더파 267타로 3위, 지난해 우승자 패티 타와타나낏과 모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은 나란히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윤이나는 초청받지 못한 가운데 일본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아키에는 이날 무려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와이는 일본 투어에서 6승이나 거둔 검증된 신인이다. 윤이나가 못 나온 대회에 스폰서 초청으로 나와 준우승하면서 신인상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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