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가 일본을 꺾고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스’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4일 일본 나고야 미요시 골프장(파72·6500야드)에서 1대1 매치 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주장 신지애 등이 일본에 7승1무승부로 압승을 거뒀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간발의 차이로 일본에 우승을 내줬던 한국은 1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2016-12-0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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