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최저타수상 수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매 시즌 평균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 2016 수상자 전인지. 2016.11.21 [LPGA 제공=연합뉴스]
올 시즌 신인왕에 이어 2관왕이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올 시즌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시즌 최종전을 7위로 끝낸 전인지는 이번 시즌 18홀 평균 69.583타를 쳐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를 받았다.
리디아 고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10위로 마치면서 평균 타수 69.596타를 기록, 간발의 차로 최저타수상을 전인지에게 내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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