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경기 재개…B조에서는 잉글랜드·미국, 결승 선착
한국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악천후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경기가 폭우로 중단된 뒤 휴식을 취하는 한국 선수들 [유소연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3홀을 남기고 호주교포 이민지(20)-오수현(20)을 1홀차로 앞섰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과 김세영(23·미래에셋)은 4홀을 카리 웹-레베카 아티스를 2홀차로 앞섰다.
이때 대회장에 낙뢰 주의보가 내려진 뒤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한국시간 24일 밤 재개된다.
한국이 이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을 노린다.
B조에서는 탈락 위기에 몰렸던 홈팀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2승을 거두고 조 2위(승점 7)로 결승에 진출했다.
B조 1위는 태국에 2승을 거두고 승점 9를 쌓은 잉글랜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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