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들 유소년 골프대회 준우승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우즈의 아들 찰리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끝난 US 키즈 골프 사우스 플로리다 투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고 26일 보도했다.
2009년생인 찰리는 이 대회 9개 홀에서 55타를 쳐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우즈가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려고 직접 대회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우즈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을 참관하기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머물고 있다가 아들의 경기를 보려고 잠시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2007년 첫 딸인 샘 알렉시스, 2009년에는 찰리를 얻었다. 그러나 2010년 8월 아이들의 어머니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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