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다음달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도 기권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3일 이 대회를 두 차례(2008·2013년) 제패한 박인비가 왼손 엄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8개국 골프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이은 연속 불참 선언으로 리우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다.
2016-06-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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