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위인 데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2·71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날 8강전에서 브룩스 코엡카(미국)에게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에게 3홀차 승리를 거뒀다. 데이는 16강전에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이 세계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를 잡으면서 다음주 발표되는 순위에서 1위를 예약했다.
한편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는 16강에서 잭 존슨(미국)을, 8강에서는 크리스 커크(미국)를 이겼다.
한편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는 16강에서 잭 존슨(미국)을, 8강에서는 크리스 커크(미국)를 이겼다.
로리 매킬로이와 데이는 4강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한편 우리나라의 안병훈(25·CJ)은 16강전에서 목 부상 때문에 아쉽게 경기를 접어야 했다. 안병훈은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의 경기에서 목 통증으로 인해 11번홀을 마친 후 기권했다.
베요는 8강에서 라이언 무어(미국)까지 잡아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미국)을 격파한 우스투이젠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안병훈(25·CJ)은 16강전에서 목 부상 때문에 아쉽게 경기를 접어야 했다. 안병훈은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의 경기에서 목 통증으로 인해 11번홀을 마친 후 기권했다.
베요는 8강에서 라이언 무어(미국)까지 잡아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미국)을 격파한 우스투이젠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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