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재활 중… 대회 참여는 뒷전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새로운 골프장 부지를 물색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타이거 우즈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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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컨 랜드 디벨로프먼트라는 부동산 업체는 우즈가 이 지역 1200에이커(약 485만 6000㎡)의 땅을 살펴본 뒤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부동산 업체는 우즈가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에 블루잭 내셔널 골프장을 개장할 때 함께 일한 곳으로, 톰프슨 스테이션 지역에서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골프장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지난 12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글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주에는 휴스턴 북쪽에 있는 블루잭 내셔널의 10홀 쇼트 코스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6-03-1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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