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17위… 최고 성적 경신 실패
‘오뚝이’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승 달성이 실패로 돌아갔다. 5년 만의 투어 최고 성적 경신도 일궈 내지 못했다.강성훈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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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무려 11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공동선두에 나선 뒤 3라운드에서는 선두 필 미켈슨(미국)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역전까지 노리던 강성훈은 이날 부진으로 첫 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 2년 동안 2부(웹닷컴) 투어를 전전하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복귀한 강성훈은 또 지난 2011년 10월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에서 세운 자신의 투어 최고 성적(공동 3위) 경신에도 실패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6-02-1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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