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올시즌 벌써 세 번째 우승 문턱에서...” CIMB 클래식 3위

케빈 나..”올시즌 벌써 세 번째 우승 문턱에서...” CIMB 클래식 3위

입력 2015-11-01 18:18
수정 2015-1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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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마지막 라운드 11번홀 퍼팅
케빈 나, 마지막 라운드 11번홀 퍼팅
재미 동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케빈 나는 1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CIMB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4언더파 264타다. 케빈 나는 시즌 첫 대회인 프라이스닷컴 오픈과 지난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을 한 터다. 때문에 아쉬움이 적잖다.

우승컵은 26언더파 262타를 친 미국 저스틴 토머스에게 돌아갔다.

케빈 나는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 4번홀(파3)과 5번홀(파5)에서 10m 거리에서 각각 버디와 이글 퍼트를 성공해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기도 했다. 7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토머스는 10번홀에서 이글을 잡은 데 이어 13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케빈 나를 앞질렀다. 토마스는 PGA 투어에서 첫 우승, 우승 상금 126만 달러를 받았다.

호주 애덤 스콧은 마지막 날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1타 뒤진 2위(25언더파 263타)에 머물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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