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프슨(미국)이 27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미여자프로골프(LPGA) 클래식에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톰프슨은 올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유소연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 박희영은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톰프슨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이 무산되면서 한국 선수들은 오는 30일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015-07-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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