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157번 출전해 우승트로피에 입맞췄다.

최운정, 157번 출전해 우승트로피에 입맞췄다.

입력 2015-07-20 10:29
수정 2015-07-20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운정(25·볼빅)이 19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천512야드)에서 열렸다.

최운정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다.

최운정은 장하나(23·비씨카드)와 공동 선두로 연장 접전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운정은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 장하나는 보기에 그쳤다.

최운정은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 15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이 없다가 157번째 도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다.

운정의 이번 대회 전까지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등에서 거둔 준우승 세 차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