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루이스, US여자오픈 3라운드 17번홀 버디 퍼팅 놓친 뒤
미국 여자 골프의 자존심 스테이시 루이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205타로 2위다.
양희영에 3타 뒤졌다. 양희영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리 단독 선두다. 루이스는 양희영과 3타차 1, 2위로 동반 플레이를 펼쳤지만 줄곧 양희영에게 밀렸다.
루이스는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양희영과 동반 플레이를 벌였다가 양희영이 역전 우승을 당했다.
루이스는 “좋은 샷으로 양희영을 압박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반격해오더라”면서 “내일도 다를 바 없을 것 같지만 나도 최선을 다해 추격하겠다”고 말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