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PGA챔피언십 우승한 안병훈, 세계랭킹 54위로 껑충

유럽 PGA챔피언십 우승한 안병훈, 세계랭킹 54위로 껑충

입력 2015-05-25 10:51
수정 2015-05-25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안병훈(24)이 세계랭킹 60위 안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25일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40점을 받아 지난주 132위에서 54위로 뛰어 올랐다.

올해 유럽프로골프 정규투어에 정식 멤버로 데뷔한 안병훈은 이날 새벽 열린 대회에서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통차이 짜이디(태국),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병훈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에 올라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과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안병훈이 출전한 대회에서 컷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버바 왓슨(미국), 짐 퓨릭(미국)이 지난주와 변함없이 2∼5위를 차지했다.

배상문(29)은 지난주 80위에서 4계단 떨어진 84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