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기의 복싱 대결 매니 파키아오-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을 예약했다.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캐딜락 매치플레이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복싱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링사이드티켓을 샀다”고 말했다.
이번주 대회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매치 플레이 방식이어서 매킬로이가 복싱 경기가 열리는 5월 3일까지 골프대회를 하고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16강전에서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킬로이가 승리를 이어간다면 골프 경기를 마친 뒤 2시간 안에 라스베이거스로 가야만 복싱 경기를 볼 수있다.
매킬로이는 2009년에도 파키아오의 경기를 관전하는 등 복싱팬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이번 복싱 경기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라면서도 “티켓을 어떻게 구했는지, 얼마를 줬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캐딜락 매치플레이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복싱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링사이드티켓을 샀다”고 말했다.
이번주 대회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매치 플레이 방식이어서 매킬로이가 복싱 경기가 열리는 5월 3일까지 골프대회를 하고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16강전에서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킬로이가 승리를 이어간다면 골프 경기를 마친 뒤 2시간 안에 라스베이거스로 가야만 복싱 경기를 볼 수있다.
매킬로이는 2009년에도 파키아오의 경기를 관전하는 등 복싱팬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이번 복싱 경기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라면서도 “티켓을 어떻게 구했는지, 얼마를 줬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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