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65계단 올라 82위
파드리그 해링턴(44·아일랜드)이 7년 간의 침묵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다.파드리그 해링턴이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미국프로골프(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서 끝난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팜비치 AP 연합뉴스
팜비치 AP 연합뉴스
해링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여섯 번째 우승컵(메이저대회 3승 포함)과 함께 상금 109만 8000달러(약 12억 9000만원)를 수확했다. 또 4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했고, 세계랭킹도 297위에서 82위까지 26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5-03-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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