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다승왕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7일 끝난 한국오픈까지 이번 시즌 2승을 올린 선수는 김우현(23·바이네르), 김승혁(28),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까지 모두 3명이다.
30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989야드)에서 열리는 헤럴드경제·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은 김우현에게는 다승왕이 되기 위한 절호의 기회다.
같이 2승을 올린 김승혁과 박상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해외 투어에 출전한다.
김승혁은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마스터스에, 박상현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에 나간다.
유일하게 시즌 2승을 올린 선수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우현이 이번 주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소한 공동 다승왕을 확보한다.
이 대회가 끝나면 신한동해오픈만이 남아 있어 김승혁 또는 박상현이 우승하더라도 공동 다승왕이 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상반기에 2승을 수확한 김우현은 하반기 들어 주춤해진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8월 이후 3개 대회에서 톱10에는 단 한차례만 이름을 올렸다.
김우현을 견제할 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허인회(27·JDX)가 꼽힌다.
허인회는 지난 12일 끝난 도신 토너먼트에서 JGTO 최다 언더파 기록인 28언더파 260타를 적어내는 매서운 샷 감각을 과시했다.
비록 한국오픈에서는 컷탈락했지만 작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코스 레코드를 세우는 등 궁합이 잘 맞았다.
이밖에도 지난해 상금왕이자 제주가 고향인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과 장타자 김대현(26·캘러웨이)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끝난 한국오픈까지 이번 시즌 2승을 올린 선수는 김우현(23·바이네르), 김승혁(28),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까지 모두 3명이다.
30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989야드)에서 열리는 헤럴드경제·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은 김우현에게는 다승왕이 되기 위한 절호의 기회다.
같이 2승을 올린 김승혁과 박상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해외 투어에 출전한다.
김승혁은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마스터스에, 박상현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에 나간다.
유일하게 시즌 2승을 올린 선수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우현이 이번 주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소한 공동 다승왕을 확보한다.
이 대회가 끝나면 신한동해오픈만이 남아 있어 김승혁 또는 박상현이 우승하더라도 공동 다승왕이 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상반기에 2승을 수확한 김우현은 하반기 들어 주춤해진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8월 이후 3개 대회에서 톱10에는 단 한차례만 이름을 올렸다.
김우현을 견제할 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허인회(27·JDX)가 꼽힌다.
허인회는 지난 12일 끝난 도신 토너먼트에서 JGTO 최다 언더파 기록인 28언더파 260타를 적어내는 매서운 샷 감각을 과시했다.
비록 한국오픈에서는 컷탈락했지만 작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코스 레코드를 세우는 등 궁합이 잘 맞았다.
이밖에도 지난해 상금왕이자 제주가 고향인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과 장타자 김대현(26·캘러웨이)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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