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9위
페덱스컵 62위 헌터 메이핸(미국)이 8년에 걸친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메이핸은 25일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은 144만 달러(약 14억 6000만원).헌터 메이핸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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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공동 22위에 머물러 페덱스컵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날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9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위 100명이 겨루는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은 29일부터 시작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8-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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