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챔피언십에서 톰프슨·웨브와 한 조

박인비, LPGA 챔피언십에서 톰프슨·웨브와 한 조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1,2라운드에서 렉시 톰프슨(미국), 카리 웨브(호주)와 동반 플레이를 벌이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3일(한국시간) 발표한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인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32분에 톰프슨, 웨브와 함께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톰프슨은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고 웨브는 호주오픈과 파운더스컵 등 올해만 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지난주 끝난 마이어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또 세계 랭킹 1,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

이들은 15일 오전 2시32분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10번 홀을 출발한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모 마틴, 2010년 US오픈 챔피언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와 한 조에 묶였다.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재미교포 제니 신, 리네 베델(덴마크)과 함께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올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천717야드)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