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19·롯데)가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11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6언더파 210타로 준우승한 고진영(19·넵스)에 무려 7타를 앞섰다.
지난달 22일 끝난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시즌 상금 4억5천938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이미 2라운드까지 2위에 무려 6타 앞서 있던 김효주는 이날 4번 홀(파3)까지 3타를 더 줄이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6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이때도 2위와 격차가 5타였을 정도로 이렇다 할 위기가 없는 편안한 우승이었다.
김효주는 9번과 10번 홀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낚는 등 3라운드 내내 2위와 격차를 5타 이상으로 유지한 채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KLPGA 투어에서 4승째다. 이 가운데 2012년 롯데마트오픈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것이다.
이민영(22),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2년 메이저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우승자 펑산산(중국)은 3언더파 213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김효주
6언더파 210타로 준우승한 고진영(19·넵스)에 무려 7타를 앞섰다.
지난달 22일 끝난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시즌 상금 4억5천938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이미 2라운드까지 2위에 무려 6타 앞서 있던 김효주는 이날 4번 홀(파3)까지 3타를 더 줄이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6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이때도 2위와 격차가 5타였을 정도로 이렇다 할 위기가 없는 편안한 우승이었다.
김효주는 9번과 10번 홀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낚는 등 3라운드 내내 2위와 격차를 5타 이상으로 유지한 채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KLPGA 투어에서 4승째다. 이 가운데 2012년 롯데마트오픈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것이다.
이민영(22),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2년 메이저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우승자 펑산산(중국)은 3언더파 213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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